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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의정부, 몰링 중심의 멀티플렉스로 탄생

2012-07-03


지난 4월 20일 오픈한 CGV의정부가 최초의 몰링(malling) 중심 멀티플렉스로 탄생했다. CGV의정부는 복합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 디자인, 그리고 공간에 대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명과 색상의 조화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몰링 개념의 멀티플렉스 의정부 CGV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글 | 한정현 기자 (hjh@popsign.co.kr)
사진 | 최영락 기자 (rak0703@popsign.co.kr)


공간과 색상의 조화 돋보이는 CGV의정부

쇼핑, 식사, 게임 등 원스톱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의정부 최초 몰링(malling) 중심의 멀티플렉스 CGV의정부가 오픈했다. 의정부 역사 내 신세계 백화점 10층에 위치한 CGV의정부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CGV의정부는 ‘레트로 빈티지’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파벽돌로 멋스러운 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하고, 높은 천장으로 유러피언 카페 분위기를 자아낸다. 몰링 중심의 멀티플렉스 답게 CGV의정부는 넓은 공간에 모든 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일련의 티켓팅 과정과 카페, 게임시설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레트로 빈티지’ 콘셉트를 적용한 이유에 대해 CGV 관계자는 “CGV만의 브랜딩된 공간 전략으로 ‘레트로 빈티지’를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로 표방하게 되었다”면서 “레트로 빈티지는 단순한 디자인 콘셉트가 아닌 CGV가 고객과 함께 펼쳐나갈 문화의 공간이자 고객에게 제안하는 CGV만의 아이덴티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GV의정부의 메인 컬러로는 안정감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블랙을 사용하고 있으며 포인트 컬러로 옐로우를 사용한다. 자연채광을 이용하고 일반적인 극장보다 조도를 높이면서 내부의 포인트 컬러와 어울리는 웜화이트 조명을 사용했다.

바닥 마감으론 레트로 분위기의 거친 콘크리트 혼드 마감과 부드러운 내추럴 컬러의 우드플로링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멀티플렉스, 공간에 문화를 품다

CGV의정부는 영화와 휴식, 놀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문화를 한 공간에서 즐기려는 몰링족의 기호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실의 사이니지도 통일된 픽토그램을 디자인적으로 풀이해 공간과 동선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CGV는 이런 개념을 적극적으로 노출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공간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의정부는 전체적으로는 아날로그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디지털 멀티비전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로 인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CGV의정부 관계자는 “오랜 시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마감(벽돌, 시멘트, 블록 등)과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요소(멀티큐브, 와이드칼라 등)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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