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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 리뷰

아이반 아오야마

2009-07-28

디자인 루미코 타카하시 / RTD 루미코 타카하시 디자인
위치 일본 도쿄 아오야마
용도 안경점

아이반 아오야마(EYEVAN Aoyama)는 일본 패션 문화의 세계화를 표방하는 플래그숍이다.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무로 만들어진 디스플레이 가구들이 연출한다. 자주색으로 칠해진 디스플레이는 고상하면서도 꾸밈이 없이 공간에 모던함과 우아함을 연출한다. 특히 자주색은 일본의 전통색으로 사원이나 사당, 혹은 기모노 등 일본색이 진하게 느껴지는 컬러이기도 하다.

제품은 주로 벽에 위치한 유리선반을 통해 전시된다. 이 유리선반은 목재의 틀과 태국산 고급 비단 위에 붙어있어, 정작 제품을 전시하는 역할을 하는 유리선반은 눈에 띄지 않는다. 안경, 목재의 틀, 비단이 어우러져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전시를 선보인다.

취재 | 길영화 기자, 사진 | 나카사 앤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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