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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저탄소제로에너지 U-FOREST 복합단지

2011-08-10


국가적으로 지구환경 대응과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하나의 시범적 대안으로 한밀숲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한밀숲학교 건설 재원마련을 위해 학교 주변에 주거단지를 조성하여야 했다. 숲학교의 교육철학에 맞는 녹색주거단지를 계획하기 위해 만들어진 U-Forest 주거지는 5개의 컨셉 안에서 설계되었다.

기사제공 | An News

설계총괄 Professor & Architect Myoungju Lee 이명주
설계 Design Office Name (주)제드엠제이건축사사무소, (주)에이텍건축사사무소
위치 Location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1번지 일원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용도 Use 주거단지
대지면적 Site Area 379,726㎡
연면적 Gross Floor Area 69,211㎡
건축면적 Bldg. Area 26,695㎡
건폐율 Bldg coverage 7.03㎡
용적률 Floor area ratio 18.23㎡

첫 번째, [Union forest]는 community, social Mix, Eco life style을 추구하면서 숲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이는 직장과 주거의 근접, 학교와 주거의 근접, 세대 간의 복합과 계층 간의 복합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Ubiquitous forest]는 숲에서의 최첨단 IT기술이 오히려 자연을 보존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거지 내에 사용된 녹색기술과 에너지를 제어하는 시스템은 탄소배출량을 줄여 숲 속의 공기와 환경을 유지하고 보존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세 번째, [Urban forest]는 숲에서는 숲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불가피하게 훼손된 지역은 도시형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연지형과 생태를 보존하면서 저밀도주거를 계획한 숲과 급경사와 자연훼손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층형 고밀도로 개발된 도시는 하나의 주거단지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는 도시답게, 숲은 숲답게] 계획된 주거지 조성방법은 21세기에 다시 한 번 검토되어야 할 주거지 유형이다.

네 번째, [User friendly circulation] 인간친화적인 숲과 무장애공간이다. 1/12경사로를 조성하여 대중교통의 접근 뿐만 아니라 전동휠체어나, 전기자전거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낮은 경사도의 주도로를 따라 주택이 배치되도록 함으로써 주거지 내의 원형지반의 면적률을 높이고 절성토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다섯 번째, [Upbringing forest] 학주근접이다. 숲 전체가 저탄소 저에너지 단지 요소와 적용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녹색주거지를 조성한다.

주거지 계획조성은 도로와 주동배치에 있어 자연환경 최대보존을 목표로 계획하였다. 특히 단지계획은 저탄소 친환경단지 조성에 주력하였으며, 건축물은 에너지 절약을 모토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저에너지 녹색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입주민들의 녹색실천을 에코라이프와 커뮤니티라이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현환경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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