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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광주요, 옹기에서 영감받은 ‘단지시리즈’ 출시

2018-03-23

 

광주요 신제품 ‘단지시리즈’(사진제공: 광주요)

광주요 신제품 ‘단지시리즈’(사진제공: 광주요)


 

프리미엄 도자브랜드 광주요가 오는 4월 2일 옹기에서 영감받은 ‘단지시리즈’를 출시한다. 

 

광주요 디자인연구소는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생활식기로써 널리 알린다’는 광주요의 철학을 담아 숨 쉬는 그릇 ‘옹기’를 모티프로, 모던한 컬러와 디자인, 자연스러운 질감을 특징으로 하는 단지시리즈를 디자인했다.  

 

옹기의 곡선 형태가 살아있는 단지시리즈는 유약을 바른 부분과 바르지 않은 부분을 통해 옹기의 질그릇, 오지그릇의 조화가 멋스럽게 표현됐으며 광주요가 자체 개발하는 천연유약이 만들어낸 고유의 빛깔은 ‘요리를 담았을 때 더욱 빛난다’는 그릇의 본질을 구현했다. 제품 하단의 소지가 노출돼 손으로 잡았을 때 자연스러운 질감도 느낄 수 있다.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담기 좋은 밥그릇, 국그릇, 면기 사이즈의 볼과 요리볼, 찬기, 종지, 평접시, 나눔접시, 직사각접시, 수저받침 등을 선보이는 단지시리즈는 기존 캐주얼라인 미 시리즈보다 40% 가벼우면서도 견고함과 내구성은 유지시켜 실용성이 높다.

 

부드러운 ‘회색’과 모던한 ‘먹색’으로 구성되며 접시와 찬기, 수저받침 등은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은 ‘적색’으로도 추가 출시, 여러가지 컬러의 믹스매치로 식탁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광주요 신제품 ‘단지시리즈’(사진제공: 광주요)

광주요 신제품 ‘단지시리즈’(사진제공: 광주요)


 

담는 음식에 따라서도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평접시는 접시로는 물론 면기를 덮는 뚜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면기 안에 밥공기, 국공기, 종지, 찬기 등을 넣고 평접시를 이용해 면기를 덮으면 그 위에 다른 그릇을 쌓을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의 수납 및 적재도 가능하다.

 

디자인연구소 전수진 소장은 “단지시리즈에 ‘담김’의 의미를 담아 담음새가 보기 좋고 쓰지 않을 때조차 수납하기 쉬운 편리한 식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음식, 요리에 대한 관심이 그릇과 플레이팅으로 이어진 요즘은 한 끼를 먹어도 예쁘게 담아 사진으로 기록해 SNS에 공유하는 시대인 만큼 때로는 모던하게, 때로는 캐주얼하게 연출하며 플레이팅 시간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지시리즈는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구성의 3가지 단지시리즈 세트를 선보이며, 4월 1일까지 광주요 공식 온라인몰(ekwangjuyo.com)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세트 구성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인 4월 2일부터는 광주요 직영점과 전국 백화점 매장,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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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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