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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거리, 익선동 한옥마을

2018-02-23

 


 

오랜 시간 전통을 지켜온 익선동 한옥마을은 인사동이나 삼청동의 전통적인 한옥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옥 베이스에 저마다의 개성을 나타내는 사인 기법을 녹인 카페, 음식점, 편집샵 등이 골목에 오밀조밀 모여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핫플레이스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프랑스 등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문식당들도 한옥마을에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익선동 한옥마을의 사인 풍경을 담았다.

 

사각 돌출간판을 하나하나 설치해 만든 ‘엉클비디오타운’의 간판. 한옥과 어울리는 색상과 폰트를 사용하여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사각 돌출간판을 하나하나 설치해 만든 ‘엉클비디오타운’의 간판. 한옥과 어울리는 색상과 폰트를 사용하여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익선동 좁은 골목길에 밀집된 상가들은 큼직한 간판보다는 윈도우사인이나 돌출 간판, 지붕 등에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한옥과 어울리는 폰트와 색상을 사용하여 이색적이지만 사인과 건물이 서로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익선동 좁은 골목길에 밀집된 상가들은 큼직한 간판보다는 윈도우사인이나 돌출 간판, 지붕 등에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한옥과 어울리는 폰트와 색상을 사용하여 이색적이지만 사인과 건물이 서로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골목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틈’은 독특한 네온사인의 돌출간판과 일러스트 입간판으로 시선을 끈 뒤, 행인들이 들어오는 동선에 새긴 감성적인 글귀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집객을 유도하고 있다.

골목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틈’은 독특한 네온사인의 돌출간판과 일러스트 입간판으로 시선을 끈 뒤, 행인들이 들어오는 동선에 새긴 감성적인 글귀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집객을 유도하고 있다.

 



포스터 형식으로 재치 있게 가격을 표기한 ‘만홧가게’는 한옥에 메탈 소재로 간판을 제작해 더욱 눈에 띈다.

포스터 형식으로 재치 있게 가격을 표기한 ‘만홧가게’는 한옥에 메탈 소재로 간판을 제작해 더욱 눈에 띈다.



최근 자판기를 이용한 익스테리어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는 모양새다. ‘망원동티라미수’는 옛날식 자판기를 개조해 매장 입구에 세워 매장의 콘셉트를 살린 포토존으로 삼고 있다.

최근 자판기를 이용한 익스테리어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는 모양새다. ‘망원동티라미수’는 옛날식 자판기를 개조해 매장 입구에 세워 매장의 콘셉트를 살린 포토존으로 삼고 있다.



정적인 느낌을 주는 한옥마을에 움직이는 회전사인볼을 설치해 시선을 끄는 ‘서울커피’

정적인 느낌을 주는 한옥마을에 움직이는 회전사인볼을 설치해 시선을 끄는 ‘서울커피’

 


글·사진_ 임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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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Sign, Lighting Design 전문 매거진 월간 <팝사인> 은 국내 최초의 옥외 광고 전문지로, 국내 사인 산업의 발전과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영문판 잡지인 발간을 통해 국내 주요 소식을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 매체사와의 업무제휴 들을 통한 국내 업체의 해외전시 사업을 지원하는 등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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