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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가방으로 재탄생하는 작품,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

2017-12-04

 

CDY가 12월 14일까지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아트스페이스 담다)

CDY가 12월 14일까지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아트스페이스 담다)


 

20대 작가팀 CDY(유동훈, 윤혁, 김소현, CLOSE DOUBLE Y)의 전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이하 가져가는 미술관)’전이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열린다. 

 

본인들 스스로를 한국예술종합학교 가방 제작팀이라고 소개하는 CDY는 예술학교에서 가방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들을 바라보는 학교 내의 시선과 스스로의 질문에 부딪혀 가며 작업을 이어 왔다.

 

CDY가 12월 14일까지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아트스페이스 담다)

CDY가 12월 14일까지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아트스페이스 담다)


 

‘이것이 미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CDY는 하나밖에 없는 독창성(originality)으로 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핸드메이드 가방을 제작하는 업체의 이미지를 뛰어넘으려는 그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CDY의 신작 ‘가져가는 미술관’은 설치와 동시에 직접 관객이 선택한 재료로 물건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해체되며, 작품은 소멸되어 다른 형태(가방과 아트웍)로 재탄생한다. 

 

전시에서는 소유하고 싶어하는 본능, 자신만의 독특한 것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본능을 충족했던 CDY의 작업을 그 자리에서 생성되는 아트웍과 퍼포먼스를 통해 볼 수 있다. 

 

CDY가 12월 14일까지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아트스페이스 담다)

CDY가 12월 14일까지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가져가는 미술관: CDY 생활잡화’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아트스페이스 담다)


 

‘관객’이 재활용 천으로 만든 ‘텐트 미술관’에 입장하여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고르고 작가와 함께 즉석에서 ‘가방’ 또는 ‘아트웍’으로 생산해 내는 공동의 ‘참여 작가’이자 ‘고객’이 되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인 또 다른 창작물인 구멍 뚫린 텐트(재활용 천을 재활용한 작품)도 탄생한다. 

 

‘가져가는 미술관’으로 제작된 아트웍과 가방은 전시장 현장에서 주문 및 판매하며 선주문도 할 수 있다. 전시는 14일까지. 

 

www.daamdaa.com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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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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