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9 Pen’ 출시

(사진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제품 중 최초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 솔루션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9 Pen’을 출시했다.

삼성 노트북9 Pen은 S펜을 활용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제품이다. 4,096 단계의 필압과 0.7mm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자유로운 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회전돼 태블릿처럼 쓸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노트북 9 Pen에는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 Full HD(1920x1080 해상도), 8GB(또는 16GB) DDR4 메모리와 256GB SSD 저장장치가 탑재됐다.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는 경우 퀵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나 휴대용 배터리팩으로 충전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13.3형과 15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3.3형의 최상급 모델은 189만 원, 15형 최상급 모델은 243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이벤트로 그래픽 아티스트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S펜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Autodesk Sketchbook Pro)’ 소프트웨어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또한, ‘썸머 아카데미’를 진행, 여름방학 동안 P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가격 할인과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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