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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사람도, 디자인도 모두 스마트한 세상을 꿈꾸다!

2011-10-26


전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디자인 코리아 2011(DESIGN KOREA 2011) 행사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디자인(Smart Design)’을 주제로 국내외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천여 점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기사제공 | 디자인DB(www.designdb.com)

디자인코리아는 그동안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 구현 및 디자인 산업의 역량 증대를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디자인(SMART DESIGN)’을 주제로 트렌드(TREND), 크리에이티브(CREATIVE), 비즈니스(BUSINESS)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로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의미로 활용된다. 현재 스마트폰의 폭풍과 후폭풍이 디자인계와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것이 현실. 더욱이 ‘스마트’라는 화두는 IT 산업을 필두로 자동차, 가전, 건축, 패션, 의료, 공공 서비스 등과 결합되며 거침없이 확장되고 있다. 그만큼 영리하고 똑똑한 ‘스마트디자인’은 ‘19세기 디자인, 20세기 굿디자인, 21세기 베스트디자인’의 철학과 실천, 의미와 효과 면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 디자인은 동시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그것이 전략이든 순수함이든 앞으로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스마트 한 디자인, 스마트 한 디자이너, 스마트 한 디자인산업, 스마트 한 소비자들의 유기적 관계 역시 스마트 한 디자인 비즈니스를 완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디자인 트렌드와 전략에 관한 포럼과 세미나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역시 앞서 얘기한 세 개의 섹션을 기본 바탕으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더욱이 특별공간 안에 ‘디자이너 마을’을 개설함으로써 디자인개발프로젝트 수주∙발주, 디자이너 구인․구직, 디자인 컨설팅 및 디자인연구개발 정보공유 등을 활성화시키는데 크나큰 보탬이 되고 있다.


디자인트렌드 존


디자인트렌드존에서는 디자인트렌드와 월드베스트디자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그 중 월드베스트 디자인존에서는 한국은 물론, 세계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는 ‘미국, 독일, 호주, 중국’ 해외 4개국의 우수디자인 선정기관이 참여하여 자국의 디자인 상상력을 과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디자인크리에이티브존


디자인크리에이티브존에서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와 2011 우수디자인선정 수상작,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를 열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11 우수디자인선정 수상작은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상품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수출증대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2011년 우수디자인(GD)상품 전시는 대한민국 우수디자인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전을 직접 경험해보고, 우리 디자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비즈니스존


디자인비즈니스존에서는 우수디자인전문회사와 인디디자이너마켓, 차세대디자인리더들의 전시가 진행된다. 그 중 차세대디자인리더들은 디자인코리아가 매년 ‘차세대디자인리더 육성사업’을 통해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140여명의 최고의 디자이너들을 발굴해냈다. 올해도 21명의 디자이너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고 알릴 예정이다.


특별공간


이밖에 특별공간으로는 2011 AT&D KOREA와 디자이너마을을 비롯한 서비스디자인, 유니버셜디자인, 자동차미래트렌드,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이 마련된다. 그 중 디자이너 마을은 약 700여개의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의 스튜디오와 5,000여점의 포트폴리오, 프로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개발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상담을 통해 원하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회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김현태 원장은 “이번 행사는 똑똑하고 영리한 스마트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는 이들에게 보다 뜻 깊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코리아 2011’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http://designkorea.or.kr/



본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디비닷컴(www.designdb.com)에서 제공한 자료이며, 상기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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