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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틀’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재단 | 2017-07-17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의 장애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틀’을 신설하고, 참가자 20명을 오는 7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누에 꿈;틀’은 장애 청소년과 장애 예술가,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잠실의 옛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의 교육을 거쳐, 9월 초에 결과 발표 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 장애 예술가 12명이 중심이 되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9기 장애 예술가 중 커뮤니티 설치작가 나사박, 도예가 임병한, 서양화가 박은영, 서양화가 박주영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외부 전문 강사인 플로리스트 김다희 등 5인의 강사진이 장애 청소년을 지도하게 된다.

강의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발표회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표회 후에는 아트상품 제작을 통해 지역 주민 및 복지관, 공공 교육기관에 무료 나눔을 실행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 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국내 최고의 창작공간으로 입주 작가들의 작품 수준도 놀랍다”라며, “입주 장애 예술가들이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틀’은 문화예술을 즐겁게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누에 꿈;틀’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 장애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 포함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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