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영상 광고제인 ‘서울영상광고제 2016’의 시상식이 오는 17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광고 포털인 TVCF가 주관, 서울특별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뉴욕페스티벌이 후원하는 서울영상광고제는 세계 최초로 시도됐던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로, ‘TVCF 어워드 2003’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서울영상광고제’로 격상됐다.
서울영상광고제는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단순히 광고인들만이 아니라 예비광고인, 광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대상은 공중파, 케이블TV 방영 작품을 비롯해 인터넷, 극장, 바이럴, 옥외전파, 해외집행광고 등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제작 대행한 모든 매체의 영상광고다.
시상식에서는 1차 네티즌 심사, 2차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별(TV, 비TV, TV캠페인, 비TV캠페인, CRAFT) 최종 수상작(Finalist)들을 대상으로 그랑프리,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특별상, Netizen’s Choice, Consumer Report Award, 올해의 모델상, 올해의 스텝상, 아름다운 서울상 등의 본상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작품의 광고 기법과 아이디어 등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Craft부문’(연출, 편집, 프로덕션디자인, 사운드디자인, 시각효과)이 신설,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와 시상도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본상 시상과 함께 축하공연(매드클라운, 오마이걸)과 함께 참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 기자회의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세계적인 크리에이터가 들려주는 광고이야기’와 세계 우수 광고제 및 서울영상광고제 2016의 수상작 상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상광고제 홈페이지(www.tvcfaward.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