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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에 대한 바른 메시지,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6-11-23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이 11월 16일(수) 개최됐다.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이 11월 16일(수) 개최됐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시상식이 11월 16일(수)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에이즈를 바로알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 건강하게 에이즈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에이즈 예방 광고 공모전의 공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이루어졌으며 기획서 부문, 영상 부문, 인쇄 부문 등으로 구성, 총 2,011명이 지원자가 참여했다. 

 

임평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권동석 회장, 보건복지부 김현 사무관, 한규훈 심사위원장(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대상에는 정재은, 김유리, 최명우, 윤나경(일반부)의 영상 작품 〈친구의 전화〉가 선정됐다. 인하대 연극영화과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에이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망설임 없이 에이즈에 걸린 친구를 안아주는 모습을 통해 편견 없이 따뜻하게 대하는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재은, 김유리, 최명우, 윤나경(일반부) 학생이 영상 작품 〈친구의 전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재은, 김유리, 최명우, 윤나경(일반부) 학생이 영상 작품 〈친구의 전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씌우면 안전해요〉, 〈오손도손(소통을 통한 에이즈 참여 프로젝트)〉 등 일반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3명(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그걸 왜해?”, “그걸 왜 안해?”〉 등 9명(팀)의 우수상과 16명(팀)의 장려상 및 28명(팀)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의 대표 정재은 학생은 “이번 영상을 제작하면서 에이즈에 대해 알게 된 것들이 많다. 나처럼 에이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에이즈에 대해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에 대해 바로 알고 에이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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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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