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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만나는 미술품 ‘작가미술장터’

2016-10-11

 

신한PWM도곡센터에 마련된 작가미술장터에서 고객들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PWM도곡센터에 마련된 작가미술장터에서 고객들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0일부터 약 한 달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작가미술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은 신진 유망작가들에게는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주고, 국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민들의 미술문화 확산뿐 아니라, 우리나라 미술시장의 전반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판매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직접적으로 돕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미술장터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수도권, 부산의 10개 PWM센터(압구정, 강남, 도곡, 분당, 잠실, 여의도, 목동, 서울파이낸스, 해운대, 부산 센터)에 마련해 신진 유망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은행 고객들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작가미술장터는 ‘10개의 방 10 Rooms’라는 주제에 맞춰 각 PWM센터의 특성에 맞춘 다채롭고 이색적인 예술 공간으로 꾸몄으며,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마치 고급스러운 아트갤러리를 찾은 듯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작가 미술장터 참여를 통해 작가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미술의 대중화와 예술의 일상화에 기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창작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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