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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인간과 기계, 기계와 인간, ‘업사이클 로봇전: 트랜스포머’

2016-08-05

 

이경원, 〈Nightmare〉(사진제공: 광명시)

이경원, 〈Nightmare〉(사진제공: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다섯 번째 기획전시 ‘업사이클 로봇전: 트랜스포머’가 열리고 있다. 

 

‘인간과 기계, 기계와 인간’을 주제로 작가들은 버려진 기계의 부품들, 나무 조각, 일상의 폐품 등을 활용해 예술적인 상상력을 펼친다. 

 

업사이클된 로봇 작품은 폐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변신(transform)’이라는 조건으로 공유된다.

 

전시에는 폐 자동차 부품으로 인생에서 마주하는 환승의 상황을 표현한 ‘KHAN(정석준) 작가, 버려진 가전제품과 미디어의 결합을 로봇이라는 형태로 표현한 ‘Fori Sim’ 작가, 폐 자동차 부품과 버려진 스테인리스 스틸을 가공한 작품을 선보이는 ‘김진우’ 작가, 파이프, 냉장고 등을 재료로 활용한 ‘황태원’ 작가, 폐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해 사슴을 표현한 ‘나인성’ 작가, 건담 프라모델을 만들고 버려지는 부분을 모아 다시 건담 로봇을 제작한 ‘민병준’ 작가, 폐 파이프를 이용해 로봇 형태의 소품을 제작한 ‘오정환’ 작가, 버려진 장난감 수백개를 활용하여 로봇으로 재탄생 시킨 ‘김용철’ 작가, 폐 스피커, 가전제품, 폐 목재 등을 활용하여 스피커 로봇으로 업사이클한 ‘한결’ 작가, 건담 프라모델을 부품들을 활용하여 로봇과 무기를 표현한 ‘이경원’ 작가, 철재 휴지통과 장난감을 활용해 신랑 신부 로봇을 제작한 ‘한호남’, ‘정지영’ 작가 등 11팀이 참여, 총 3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관내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업사이클 로봇 특공대’의 결과물인 로봇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9월 4일까지는 야간개장을 진행, 오후 9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2680-6894, 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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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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