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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이제 어렵지 않아요!

2016-07-15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박진)은 7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양아람누리아람미술관에서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 전시를 진행한다.

 

대개 현대미술을 다룬 전시에서는 작가가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지, 작품 해설서나 도슨트 설명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미술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자리잡았고, 미술관의 문턱이 높아지게 됐다.

 

'What is art? 현대미술 쉽게 보기' 전은 어렵다고 인식되는 현대미술이 이해하기 어렵고 꼭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만 해석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기획됐다. 강정훈, 권현조, 도수진, 손민아, 위영일, 오순미, 유목연, 이병찬, 최태훈, Bo Kim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참여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정훈 작가 작품 (사진제공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강정훈 작가 작품 (사진제공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전시장에 들어서는 관람객에게는 한 장의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 가이드에는 작품의 재질을 묻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여러 단계의 질문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퀴즈를 풀 듯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것이고, 단순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작가의 의도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앞으로 다른 전시장에서 새로운 작품을 만나더라도 스스로 작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며 미술 감상을 즐기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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