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툴과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어도비(Adobe)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이하 CC)의 대표적인 툴과 서비스를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CC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인 ‘포토샵 CC’(Photoshop CC), ‘일러스트레이터 CC’(Illustrator CC), ‘프리미어 프로 CC’(Premiere Pro CC), ‘애프터 이펙트 CC’(After Effects CC)에 혁신적인 신기능을 추가하여 콘텐츠 창작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어도비의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에 고품질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더욱 강화시켜 CC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고품질의 이미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데이트된 대표적인 기능에는 클릭 한 번으로 어도비 스톡 웹사이트의 이미지들을 바로 캔버스 위에 얹을 수 있는 ‘원클릭 워크플로우’(One-Click Workflow), 서체 인식 기술로 적합한 서체를 추천 및 구매하도록 도와주는 포토샵의 ‘매치 폰트’(Match Font), 작업물을 다양한 포맷과 해상도로 한 번에 내보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빠른 내보내기(Fast Export)’, 애프터 이펙트의 ‘캐릭터 애니메이터 프리뷰(Character Animator Preview)’, 프리미어 프로의 새로운 VR 기능 등이 있다. 

포토샵 CC의 '매치 폰트' 기능 (사진제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이외에도 ‘크리에이티브 싱크’(Creative Sync)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파일, 서체, 설정 등을 모바일과 데스크톱 어디에서나 즉시 열어볼 수 있으며, 팀원들과 공동작업 시 공유 및 편집 권한을 제한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파일 관리와 협업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데이트된 CC는 모바일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하여 콘텐츠의 제작 속도가 중요해진 시대에서 협업의 속도를 향상시키고 수백만 명의 어도비 고객들의 작업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업계 최고의 툴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어도비 스톡과 비핸스(Behance) 같은 콘텐츠 서비스 등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툴을 제공한다.

CC 데스크톱 업데이트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사용자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즉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사이트(creative.adobe.com/ko/pla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