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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로서의 박찬욱 감독을 만나는 기회 <아가씨 가까이>

출판사 그책 | 2016-06-07

사진집 <아가씨 가까이> 표지 (사진제공: 출판사 그책)

사진집 <아가씨 가까이> 표지 (사진제공: 출판사 그책)

 

 

영화 <아가씨>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박찬욱 감독이 영화를 연출하는 동안 직접 찍은 사진들을 모은 사진집 <아가씨 가까이>가 6월 10일 발간된다.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단독 사진집으로, 영화 못지않은 사진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작품을 기획하기 시작했던 2013년 4월 경기도 파주부터 영화음악을 녹음하러 간 2016년 3월 독일 베를린까지 영화 <아가씨>를 위한 3년간의 기록이 담긴 <아가씨 가까이>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엄선한 110여 컷의 사진과 해설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책으로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감독이 가까이에서 정찰하고 매복하여 기다려 찍은 인물과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독자들은 사진작가인 박찬욱의 면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렌즈 너머로 본 박찬욱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감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이끌어 낼 것이다. 또한 사진에 감독의 해설을 덧붙여 영화감독인 박찬욱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덕분에 독자들은 영화의 내밀한 안쪽까지 들여다봄으로써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찬욱 감독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세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가씨 가까이>는 6월 10일 이후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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