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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원 브랜드’ 마케팅으로 새로운 디자인입은 코카콜라

2016-04-20

 

코카콜라 ‘원 브랜드’ 포장 - 8온스 유리병 라인업(사진제공: The Coca-Cola Company)

코카콜라 ‘원 브랜드’ 포장 - 8온스 유리병 라인업(사진제공: The Coca-Cola Company)


 

코카콜라(Coca-Cola)가 하나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사용한 새로운 그래픽을 선보였다. 이는 코카콜라의 ‘원 브랜드(One Brand)’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포장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상표 전체를 통합하는 컬러인 ‘코카콜라 레드(Coca-Cola Red)’가 특징이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의 새로운 슬로건은 “이 맛, 이 느낌(Taste the Feeling)”으로 지난 1월에 론칭됐으며 캠페인의 대표적 요소인 레드 디스크(Red Disc)로 모든 포장에 공통적으로 사용된다. 

 

코카콜라가 선보이는 새로운 포장은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 식생활에 어울리는 코카콜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각 제품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여러 가지 컬러가 적용됐다. 제로(Zero)는 블랙, 라이트/다이어트(Light/Diet)는 실버, 라이프(Life)는 그린으로 디자인됐다.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용기 앞면에는 새로운 그래픽으로 제품명과 제품의 장점을 표기했다. 

 

코카콜라 ‘원 브랜드’ 포장 - 355ml 캔 라인업(사진제공: The Coca-Cola Company)

코카콜라 ‘원 브랜드’ 포장 - 355ml 캔 라인업(사진제공: The Coca-Cola Company)


 

마르코스 데 킨토(Marcos de Quinto)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포장은 가장 가시적이며 가치 있는 자산”이라며 “코카콜라 레드 디스크는 완벽한 맛과 기분상승, 상쾌함과 같은 의미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요소가 됐다”고 말했으며 “이를 과감하게 우리 제품 포장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원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인 도입을 한 단계 더 확충해 모든 코카콜라 제품들을 하나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로 통일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칼로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카페인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등을 더욱 수월하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소머빌(James Sommerville) 코카콜라 컴퍼니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모든 제품에 걸쳐서 이렇게 눈에 띄게 공유되는 디자인의 브랜드 통합은 우리 130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모든 포장과 소매점, 시설 및 경험에 적용될 때, 이 새로운 접근은 오늘날 판매되는 다양한 코카콜라 상품들을 현대적이고 심플한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역사적인 브랜드 상징을 활용한 글로벌 디자인 언어가 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포장 그래픽은 멕시코에서 열린 ‘원 브랜드’ 보급 기념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새로운 포장의 제품 판매는 5월 첫 주부터 멕시코에서 시작된다. 기타 전세계 지역에서는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비슷한 버전의 레드 디스크 그래픽이 새겨진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원 브랜드’ 전략과 새로운 패키징 그래픽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oca-colacompany.com/onebrandpackagin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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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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