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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 소니 홍보 애플리케이션(app) 디자인 개발

2013-01-09




“기술을 넘어 자연을 지키다



소니 홍보 애플리케이션(app) 디자인 개발

디자인 : 더블랙(대표 배재열) www.theblackad.com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더블랙은 글로벌 기업 소니(일본) 홍보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을 하였다. 소니는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인 2011년에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재팬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의 산림을 보존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수마트라 섬의 열대산림은 풍부하고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지난 30년 동안 빠르게 산림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의 감소로 인해 야생 동물의 서식지 또한 감소하여 야생 동물의 생존이 위협받는 2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마트라 남쪽 끝에 위치한 Bukit Barisan Selatan 국립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거대한 서식지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수마트라 코뿔소, 코끼리, 호랑이 그리고 라플레시아 식물 등 수마트라 원시 동식물이 서식하는 중요한 곳이다.

소니는 이러한 수마트라 섬의 산림을 보존하기 위하여 산림 파괴에 관한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나무 심기 활동과 코끼리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광범위한 현장 조사를 위한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소니는 자사의 사회적 기부활동과 산림파괴와 야생동식물 멸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하였고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더블랙은 애플리케이션의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인 디자인개발을 맡았다.


 



본 프로젝트의 전체 기획컨셉에 맞추어 디자인 가이드라인 또한 <자연의 야생동물을 보호 관찰한다>는 컨셉에 맞춰 기획디자인 하였다.

기본적으로 메인 인트로는 수마트라의 산림 속을 탐험하는 듯한 이미지와 함께 수마트라 코끼리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로 시작을 한다. GUI의 메인 배경 디자인은 망원경으로 디자인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을 때 실제 망원경으로 수마트라 섬의 수풀 속에 숨어 동식물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하였다.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에 표시될 동식물을 움직이는 영상처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함께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 하였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은 관련 동물의 움직임과 꽃의 피고 지는 형태를 수집, 분석하여 한 개체당 20 여장의 모션 스틸컷을 디자인하여 실제 동식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였다. 망원경의 작동버튼들도 실제와 유사하게 디자인하여 소니의 태블릿PC로 야생 동식물의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닌 실제 수마트라 섬의 숲 속에 들어가 야생 동식물에게 들키지 않게 수풀에 숨어 망원경으로 동식물을 관찰하고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또한 모든 미션을 완료 후에는 수집된 자료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인증서를 그 자리에서 출력하여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입식 학습에서 벗어난 게임과 같은 성장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심어 주어 장기기억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기획디자인 하였다

이번 소니의 홍보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프로젝트는 실제 수마트라 섬에서 사라져가는 야생동식물과 산림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니의 사회적 활동을 홍보하여 글로벌적인 기업의 자세를 메시지로 담기도록 기획 디자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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