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3종(사진출처: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이 내년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어린이박물관은 2025년에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여 과거 항해부터 현재의 해양문화유산, 미래 해양생태도시, 해저도시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바다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박물관은 이와 더불어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핵심 요소인 섬, 바다, 선박을 모티브로 하여 캐릭터 3종을 개발하고 캐릭터의 이름에 대한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1,470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둥둥'(섬), '랑랑'(바다), '뿌뿌'(선박)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하였으며, 새로운 캐릭터들의 이름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종해 해양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콘텐츠 개편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박물관을 통해 다채롭고 풍부한 바다 세계를 체험하며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기를 기다한다"고 전했다.

에디터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