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브랜드 BI, 누구나 강릉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브랜드 BI·CI 및 캐릭터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은 공공브랜딩 전문 회사 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수행했다.

전국 최초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강릉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누구나 강릉'은 강릉시민, 관광약자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열린 관광지를 뜻한다.

BI는 강릉 무장애관광의 브랜드 네이밍 <누구나 강릉>을 시각화한것이다.

강릉의 BI인 '솔향강릉'의 소나무를 모티브로 지역의 특색과 함께하는 관광을 상징하고 하나로 묶여진 '누구나'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관광약자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강릉관광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됨을 표현했다. '최고'를 상징하는 엄지손가락은 대한민국 최초의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최고의 관광을 선사하겠다는 강릉의 포부와 무장애관광의 비전을 강조했다. 심벌마크에 사용된 그린 컬러는 누구나 인식 가능한 소나무의 상징이며 강릉의 청정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반영했다.

강릉무장애관광센터 CI


강릉무장애관광센터 CI는 '누구나 강릉' BI의 소나무 모티브를 활용했다.

'강릉의 소나무'는 강릉의 특색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장애 관광센터를 나타내고, 소나무 모티프와 결합된 두둥실 떠다니는 '솔향구름'의 형상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무장애 관광의 가치를 상징한다. 엄지와 소나무 줄기는 무장애 관광을 통해 ‘최고의 관광’을 선사하겠다는 강릉무장애관광센터의 포부를 전달한다. 또한 심벌마크의 색상 또한 소나무 상징의 그린 컬러를 사용하여 청정하고 편안한 관광을 제공하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강릉무장애관광 캐릭터 '누구나 프렌즈'


강릉 무장애 관광 캐릭터 '누구나 프렌즈'는 '솔향강릉'을 상징하는 '솔이', '향이', '강이', '릉이'로 이루어진 친구들이다.

관광 휴양도시이자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주는 강릉이 '무장애 관광도시'로 거듭나면서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프렌즈'가 강릉을 널리 알린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요소로 '소나무', '솔방울', '바다', '커피' 등을 이용하여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강릉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브랜드 BI, CI,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은 강릉의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환영받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_김현혜 취재기자(khh@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