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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SPEEKER) ‘아트 트랙 제주 2023’ 오늘(1일) 개막

2023-09-02

아트트랙제주 포스터(사진제공: 스피커)

 

 

9월 한 달간 제주 여행객들의 색다른 이정표가 될 ‘아트 트랙 제주 2023(ART TRACK JEJU 2023)’이 1일 개막한다.

 

제주시와 애월, 성산, 서귀포 등 제주 전역의 핫플레이스를 여행하며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아트 페스티벌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9월 1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진행된다.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스피커(SPEEKER)가 새롭게 기획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관람객은 제주를 여행하며 복합문화공간부터 미술관∙편집샵∙카페∙브랜드 스토어 등 19곳의 제주 핫플레이스에서 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올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여행 코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아트 트랙 제주 2023에는 39인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의 공간들을 전시장으로 삼고, 예술의 범위를 한정 짓지 않으며 서로 다른 장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스페인 사진작가 요시고는 인기작들을 '하우투플레이'에서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전시하고,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조이 유는 버추얼로 제주를 여행하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제주를 해석해 창조한 신작들을 '라바르’에 전시한다. 유럽에서 지속가능한 소재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듀오 윤석현과 채수원은 '유동룡 미술관'에서 자연과 산업의 소재를 조합한 오브제를 전시하고,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ECM RECORDS의 커버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안웅철 사진작가는 제주의 바다가 담긴 사진 시리즈를 '그랜드 조선 제주'에 전시하며, 아라리오 뮤지엄 설립자이자 아티스트인 씨킴은 제주에서 머물며 발견한 소재들로 제작한 설치 작품 등을 '윈드스톤 갤러리'에 선보인다.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들도 다채로운 전시를 펼친다. 드로잉 아티스트 성립과 미디어 아티스트 장진승은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의 협업 음원을 시각 예술로 재해석해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에서 선보인다. 윤경덕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퍼포먼스에서 영감받아 샤이니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아트 오브제 '치타'로 업사이클링해 '하우투플레이'에 전시하며, 이외에도 로렌정, 섭섭 등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들이 롯데갤러리의 '네이버후드' 전시 프로젝트와 합작한 펫 아트 전시를 '특활제주'에 꾸민다.

 

9월 1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기간 내 상시 관람 가능하며 일부를 제외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유료 전시 티켓은 한 개의 전시를 이용할 수 있는 ‘1 SPACE’와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ALL-PASS’ 두 가지 유형으로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개막일인 9월 1일에는 VIP 리셉션과 파티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장별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스피커(@speeker_official)와 아트 트랙 제주(@arttrack_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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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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