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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무직타이거’로 중국 대표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 마음 사로잡다

2022-02-09

대원미디어의 ‘무직타이거’ 캐릭터 (사진제공: 대원미디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의 ‘무직타이거’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직타이거’는 국내를 넘어서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대원미디어는 중국의 대표적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와 함께 ‘무직타이거’ 관련 협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단순한 유통 제휴 수준을 넘어서서 양사는 ‘무직타이거’의 IP를 활용해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중국내 대형 어패럴 브랜드 기업과 연계하는 형태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즉, 대원미디어는 어패럴 브랜드와의 라이선싱 계약을 주도하고, 알리바바는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가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및 협력사들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국 현지 사업 전개에 있어서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대원미디어는 중국 자국 기업 및 현지법인 의류 브랜드 ‘카파 키즈’,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슈즈 브랜드 ‘후이리’, 대형 백화점 그룹 ‘팍슨’, 중국 대표적 온라인 플랫폼 ‘빌리빌리’ 등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총 20여개 기업 및 브랜드와 함께 200여개의 품목에 대해서 600종 이상의 ‘무직타이거’ 상품 및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중국은 모두가 인정하는 글로벌 빅 마켓이다”며 “중국 현지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통해서 2022년이 무직타이거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무직타이거’의 IP권리를 보유한 ㈜스튜디오무직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고, 지분을 취득해 무직타이거의 공동 원작자 지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단순 라이선스 에이전트 역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 원작자의 위치로 ‘무직타이거’의 모든 것에 함께 하고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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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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