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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동해바다의 가치 알리는 새로운 글로벌 축제

2021-11-09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자 소중한 의미를 지닌 동해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예술행사가 새롭게 시작됐다.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가 개최된 것.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시작된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는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이 동해문화관광재단, 연필뮤지엄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21세기 문화예술시대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화합과 체험, 감동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향후 격년으로 개최될 ‘동해바다 국제 아트 비엔날레’의 출발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제는 ‘Wave’로, 동해바다의 푸르고 힘찬 물결처럼 다양한 문화예술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자 한다.  

 

전시는 깃발 전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포스터 전시와 연계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 뮤럴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전시에는 대중적인 컨템포러리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정상급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한다.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 전시 전경

 

 

전시가 열리는 장소는 푸른 동해 바다와 구시가지의 예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해시 일원과 디자인 문화를 꽃피우는 강원디자인진흥원 등 4곳이다. 

 

먼저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는 국제 포스터 전시와 국제 깃발 전시가 이루어진다. 제2전시실에서는 국제 포스터 전시를, 제1전시실 및 진흥원 야외에서는 중형 깃발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다채로운 포스터 디자인의 세계와 깃발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연필뮤지엄에서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와 국제 깃발 전시가 개최된다. 특히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서는 70명의 국내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해 70점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선보이며,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 깃발 작품도 전시된다. 

 

 

국제포스터전(동해문화예술회관)

 

국제포스터전(강원디자인진흥원)

 

연필뮤지엄에서 열린 아티스트톡

 

 

국제 포스터 전시는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도 진행되며, 강원디자인진흥원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는 총 100점의 국제 포스터를 통해 깊이있는 포스터 디자인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해랑전망대에서 열리는 국제 깃발 전시를 통해서도 중형 깃발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은 “동해바다 국제 아트 비엔날레가 동해바다에 대한 관심을 고취해 디자인,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강원도로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전 세계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화합, 체험, 감동의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 물결(wave)’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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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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