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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레볼루션' 개막

2021-09-03

광주디자인비엔날래 작품 (사진제공: 광주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0월 31일까지 총 6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행사 주제는 '디-레볼루션'이다.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열린다.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술과 감성의 의미있는 콜라보를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 개 국가 421명의 작가와 및 국내외 기업에서 총 1039종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포문을 여는 주제관은 정보(Data), 차원(Dimension), 일상(Day), 행위(Doing), 표현(Description) 등 5개의 키워드로 흥미롭게 담아냈다.


국제관의 콘셉트는 덥 레볼루션이며 크게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덥(DUB)은 독창성의 새로운 개념으로 공감과 연대에 기반해 외국의 것을 현지의 것과 재조합해 창조하는 예술적 행위이자 새로운 아트 트렌드다.


인공지능관은 인공지능의 패턴과 유사한 DNA 염기서열의 무한히 확장되는 비하이브(Be-Hive) 구조로 구성된 DNA X를 콘셉트로 기획, 광주의 정신성을 AI의 비전 위에서 제시했다.


체험관에서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혁명, 디레볼루션'을 커다란 변화로 인식한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변화에 대한 우리들의 대응이 궁극적으로 인류의 진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제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상은 지속되는 만큼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을 병행해 다양한 디자인산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광주를 못 오시는 분들도 온라인 개막식을 통해 미래의 트렌드를 선도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함께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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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 #디자인전시회 #콜라보레이션 

김수연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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