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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BTS’ 캐릭터 활용한 모바일 게임 준비

2020-11-27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타이니탄’ (사진출처: 컴투스)

 


컴투스가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와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니탄은 BTS의 일곱 맴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로, BTS의 제 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지난 8월에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으며, 타이니탄 관련 상품의 출시와 더불어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한 프로젝트들이 이어지며 글로벌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진행한다. ‘마이 리틀 셰프’, ‘쿠킹 어드벤쳐’ 등 전 세계 누적 2천 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우수 콘텐츠를 제작해온 그램퍼스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이니탄 캐릭터의 매력을 담은 글로벌 게임을 제작할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에서 쌓은 자사 모바일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타이니탄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 그램퍼스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을 기록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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