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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ASA, 빈티지 로고 컴백

2020-10-08

나사의 우주선에 새겨진 '웜 로고' (사진출처: 나사 관리자 Jim Bridenstine 트위터)

 

 

인류를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NASA(항공우주국, 이하 나사)가 오래 전 사용되었던 과거의 로고를 다시 사용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나사는 최근 2024년 유인 달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는 Artemis(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우주선 및 로켓에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웜(Worm 로고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중 우주 비행사를 우주 정거장으로 운반하게 될 Space X 로켓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진 웜 로고는 붉은 글자의 미니멀한 왜곡이 지상의 무척추 동물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웜 로고라는 애칭이 붙었으며, 1975년 브루스 블랙번(Bruce Blackburn)에 의해 디자인되어 1990년대 이후로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지난 9년 동안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러시아의 발사체를 통해 미국의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왔다. 나사 측은 2011년 이후 미국 땅에서 유인우주선을 미국 로켓으로 발사하는 최초의 발사체가 된다는 점에서 원점으로의 회귀,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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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미국 #항공우주국 #웜로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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