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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K-스타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공모

2020-03-02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19 행사(사진제공: KIDP)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스타일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디자인 주도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19 행사(사진제공: KIDP)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AI, Sensor, IoT, Cloud, AR·VR, Block chain, Robot, 신소재)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분야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부터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공간과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기 프로그램을 통해 23개의 유망기업을 선정, 지원한 가운데, 이랜드, GS홈쇼핑 등 대기업 협력 4건, 선정기업 간 협업 2건 등 유망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중소기업간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스타일테크 개소식(사진제공: KIDP)

 

 

이번 프로그램 역시 역량 있는 스타일테크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디자이너 전문 인력 및 인턴 파견, 프로토타입 제작비, 데모데이 참가 기회, 서울 강남지역 공유오피스(StyleTech_DKworks 공유오피스) 제공, 다양한 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체험전시 공간 제공 등 약 10개월 간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타일테크 공유오피스(사진제공: KIDP)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이랜드리테일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기업으로 참여,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스파크랩과 UX(사용자경험) 전문기업 바이널익스피리언스가 상품화·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선정된 기업들이 시장진출 시 겪게 될 시행착오와 위험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가 힘을 모을 예정이며, 향후 선정기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전문성, 인프라 등 기대 사업 초기 역량을 키우고, 대기업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기업의 혁신을 수혈 받아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3월 11일(수)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kid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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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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