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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제주 성산 ‘빛의 벙커’, 한국 관광 발전 산업을 빛내다

2019-12-16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시 전경 (사진제공: 빛의 벙커)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제주 ‘빛의 벙커’가 특별상을 받았다. 
2010년부터 펼쳐진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 산업을 빛낸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는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에 중점을 두고 총 7개의 우수 관광자원을 선정했다. 

 

‘빛의 벙커’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에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예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새로운 예술 형식의 21세기형 전시다. 옛 통신 시설용 벙커를 가로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 전시관은 가로 100m, 세로 50m, 외부 높이 10m, 내부 높이 5.5m에 달한다. 지난 2018년 11월 ‘클림트’전 개관을 시작으로 56만 관람객 돌파라는 흥행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자원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빛의 벙커에서는 두 번째로 전시로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이 펼쳐지고 있다. 반 고흐의 창의성이 집중되었던 약 10년간 그가 남긴 800점 이상의 회화와 드로잉 작품 500여 점이 재구성된다. 작가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를 강조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웅장한 음악이 더해서 작품 감상의 몰입도를 높인다. 전시는 2020년 10월 25일까지 열린다.

 

빛의 벙커 사업총괄 김현정 이사는 “빛의 벙커는 지난 11월 개관 후 관람객 56만 명 돌파라는 좋은 성과가 잠재력 높은 신규 관광자원으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문화 콘텐츠 산업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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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 객원기자
경계를 허무는 생활속 ART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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