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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샐리가 전하는 캠핑 감성

2019-04-12

바야흐로 봄,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은 매시간 쫓기던 현실의 모습을 내려놓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특별한 캠핑을 떠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비슷한 느낌이라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라인프렌즈와 스노우피크가 만났다.

 

 

좀더 특별한 캠핑, 일상에서의 캠핑 감성을 위해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이번엔 스노우피크(SNOW PEAK)와 만났다. 이 두 브랜드는 컬레버래이션을 통해 ‘스노우피크 라인프렌즈 리미티드 에디션(SNOW PEAK ┃ LINE FRIENDS)’을 선보인다.

 


스노우피크의 장인정신과 라인프렌즈의 귀엽고 친근한 감성으로 완성된 스노우피크 라인프렌즈 리미티드 에디션

 

 

현대적인 감성으로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해온 라인프렌즈와 자연 속 캠핑을 위한 스노우피크의 만남은 이색적이면서도 참 잘 어우러진다.

 

‘눈 덮힌 하얀 정상’을 뜻하는 스노우피크의 역사는 1958년 일본 니가타 츠바메산죠 지역에서 시작됐다. 뛰어난 금속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등산 용품을 제작해온 스노우피크는 1980년대부터 캠핑 용품으로 그 영역을 확대, ‘자연과 사람을 잇다’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의 체형에 맞춘 프리미엄 등산 및 캠핑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은 전 세계 등산인들과 캠핑족들에게 사랑받으며 ‘스노우피커’족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6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인 정신을 지키며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스노우피크와 라인프렌즈의 이번 컬래버는 구스타베리를 시작으로 라미, 브롬톤, 뱅앤올룹슨, 헬베티카 등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선보여온 라인프렌즈의 또 하나의 특별한 컬레버래이션으로 주목할만하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10월 스노우피크와 캠핑 머그컵, 스푼&포크 세트 등의 컬래버레이션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캠핑 용품 업계의 ‘장인 브랜드’로 불리는 스노우피크 제품에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감성을 녹여냈다. 

 

 

스노우피크 라인프렌즈 리미티드 에디션

 

 

스노우피크 라인프렌즈 리미티드 에디션은 ‘캠핑처럼 특별한 일상, 일상처럼 편안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리미엄 캠핑 용품 라인업으로, 총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들에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BROWN & FRIENDS)’의 브라운과 샐리가 등장한다. 

 

 

여러 제품들은 캠핑은 물론 일상에서도 사용하기에 좋은 디자인과 기능을 갖췄다. 

 

 

어메니티 돔은 캠핑을 떠나는 브라운과 샐리의 모습이 담겨 새롭게 재탄생했다. 텐트는 물론 전용 수납가방에도 라인프렌즈의 아이덴티티를 입혔다. 

 

브라운이 달려있는 호즈키는 바람이 불면 호롱불처럼 빛이 흔들리는 호롱불 모드가 탑재돼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소음이 적은 취침 시간에는 빛이 줄어드는 취침 모드가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실리콘 재질로 제작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선 탁상용 조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라운과 샐리의 얼굴모양으로 디자인돼 있는 말랑말랑 앙증맞은 컵 마커는 일상에서도 사용하기에 좋고, 스노우피크의 로고, 브라운과 샐리의 모습이 적용된 플래그 가렌더는 파티 분위기를 더한다. 

 

 

 

엔트리 싱글 SS와 리틀 램프 녹턴

 

 

폴딩 체어는 와이드한 좌면으로 편안함을 주었고, 침낭 엔트리 싱글 SS는 파우치에 넣으면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로맨틱한 불빛을 내는 리틀 램프 녹턴 유리관에는 브라운과 샐리가 캠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불을 켜면 불빛을 쬐고 앉아있는 샐리와 마시멜로우를 굽는 브라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제품들은 캠핑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감성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도 좋다. 


일상과 캠핑에 모두 어울리는 이번 라인업으로 좀 더 특별한 캠핑, 캠핑 같은 일상을 경험해보면 어떨까.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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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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