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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영상 | 인터뷰

‘유니티(Unity)’ 2편- 디자인에도 적합한 프로그램

2018-10-10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2편에서는 디자인분야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 합니다.

 

‘유니티(Unity)’ 인터뷰 1편 보기

 

interview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

 

JUNGLE 다른 엔진과의 차이점이 있나요?
오지현 앞서 말한데로 유니티의 모토가 '개발의 민주화'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를 거래하는 오픈마켓인 에셋 스토어(UNITY ASSET STORE)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에셋을 무료나 유료로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에셋을 개발,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리소스가 올라오는 에셋 스토어(UNITY ASSET STORE)

 

모바일 동영상 기반 보상형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UNITY ADS), 유니티를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팀즈(UNITY TEAMS), 개발자 본인 및 소속 개발사의 결과물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 및 홍보할 수 있는 유니티 커넥트(UNITY CONNECT), 유니티 활용 능력을 공식 인증하는 유니티 인증시험(UNITY CERTIFICATIO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멀티플랫폼이기 때문에 하나를 개발하면 VR,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JUNGLE 디자인 분야에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오지현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 감독의 단편영화 ‘아담’에 사용된 리얼타임 렌더링을 사용하면 사실적인 사물표현이 가능합니다. 

 

기존 디자인 툴을 사용하면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있지만 유니티를 활용하면 코딩이나 인트랙션 필요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품질의 렌더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제작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작업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건축이나 산업디자인에서 많이 활용되는 VR를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유니티를 활용하면 단순히 고객에게 2D 작업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VR로 제품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는 이케아 AR 앱(사진제공: 유니티)

 

그 예로 이케아는 카달로그의 마킹 도구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가상의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는 AR 기반의 앱을 만들었으며, 아우디는 누구나 자사 자동차의 색상과 옵션을 선택해 꾸며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아자동차와 테크빌 교육은 자동차 매뉴얼을 AR 기술을 활용해 차의 복잡한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뉴얼북을 선보였습니다.

 

유니티 엔지을 활용한 아우디 앱(사진제공: 유니티)

 

그리고 대규모 CAD 데이터 불러들이기 및 프렙(정리 및 가공) 분야의 픽시즈(Pixyz)와 파트너십을 맺어 CAD 데이터를 가져와 유니티에서 실시간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픽시즈(Pixyz)와 협업한 프로그램 시연 영상

 

JUNGLE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지현 유니티는 어려운 개발엔진이 아닙니다. 온라인 교육도 많고 수도권에는 국비지원 학원도 있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유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튜토리얼을 먼저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인덕대학교와 청강산업대학교 등 유니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대학에서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사례(사진제공: 유니티)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유니티를 잘 활용하면 게임뿐만 아니라 건축산업, 디자인, 애니메이션, 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툴을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타임라인 기능만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유니티만 잘 사용한다면 자신이 커리어에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unity3d.com/kr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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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김영철 에디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주변의 반대에 못 이겨 디자인을 전공했다.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언제나 새로운 디자인에 놀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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