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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정림문화재단, <정림학생건축상: 재난건축> 주제 설명회

2015-10-29




재난은 더 이상 남의 일이거나, 일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사건이 아니다. 이미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형태로 도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재난의 심각성에는 갈수록 무감해져 잠정적으로 더욱 큰 재난을 키우고 있다.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재난건축 _ Disaster Architecture’을 주제로 정림학생건축상 진행을 발표하며, 정림건축 본사 정림홀에서 주제설명회의 자리를 마련한다. 재난은 비단 건축에서만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화두를 던져야 하기에 건축가와 문화평론가를 심사위원단으로 선정됐다.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이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를 학제간 협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건축상의 주제인 ‘재난건축’은 건축으로만 한정해서 접근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기에, 보다 다양한 분야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계 프로그램인 <재난포럼: 재난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0회) 매주 화요일 저녁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지 라운드어바웃에서 진행된다. 본 포럼은 영화, 문화평론, 사회학, 미학, 건축, 심리학, 정치지리학, 예술, 문학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하는 재난의 징후와 문제점을 살펴볼 것이다. (http://www.forumnforum.com/xe/)



주제설명

<위험사회: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의 저자 울리히 벡Ulrich Beck은 한국이 길지 않은 50년 동안 압축 성장을 하면서 그 부작용으로 과거형과 마래형의 사회가 공존한다고 보고 여러 문제들을 염려한 바 있다. 다시 말해, 근대성의 말미에서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과거형 사회와 환경문제, 저출산, 고령화와 같이 경제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미래형 사회가 동시에 나타나 이중으로 위험한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학생 (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 (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이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등록 마감인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0,000원 (각 팀 3,000,000원)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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