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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프리 허그’ 하는 추석 연휴, <세종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

2015-09-18




세종문화회관이 2015년 상반기 메르스 사태와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 불경기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세종 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이하 <세종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의 내외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세종 페스티벌>은 각 공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총 64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는 대규모 축제다.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로 설정된 ‘세종 뜨락’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훌(wHOOL)’, 세상 모든 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문화마을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 전통음악의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는 모던 트레디셔널 그룹 ‘슬기둥’ 외에 레게음악 밴드 ‘서울 리딤 슈퍼클럽’이 무대에 서며, ‘정원영 밴드’와 ‘한상원 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리엔 쇼커스>가 흥겨운 스카리듬으로 객석을 들썩이게 할 것이다.

축제 기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 크루‘와 ’드리프터즈 크루‘, 비누방울을 통해 신세계를 경험케 하는 ’오쿠다 마사시‘, ’팀 클라운‘, ’버블 드래곤‘, 가족과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마임in‘, ’팀 퍼니스트‘ 등이 세종대극장 거리 광화문 광장 거리를 누빈다. 특히 평일에도 관광객이 많은 광화문 광장을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서울괴담‘, ’음악당 달다‘, ’캄차카 씨어터‘의 이동형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대극장 로비도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창작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작곡가 강상구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낮에 뜬 달’ 첫 무대를 장식하고,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친 공연은 추석의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0월 3일(토)에는 JTBC 드라마 <밀회>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김소형이 ‘영화와 드라마 속, 우리를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10월 4일(일)에는 소리꾼 정은혜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9월 26일(토)~27일(일)과 10월 3일(토)~4일(일), 주말 저녁 세종 뜨락에서 펼쳐지는 <세종 판타지- 마술피리>는 이번 축제의 축제 대표 공연이다. 에어리얼 복합 퍼포먼스(Aerial Hybrid Performance)를 표방하는 <세종 판타지- 마술피리는>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 3D 플라잉, 3D 맵핑 영상, 불꽃 등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시장’,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 할 수 있는 시장’을 콘셉트로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세종예술시장 소소도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10월 3일(토)에는 약 110여 팀의 독립출판물, 일러스트, 사진, 공예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작품 전시 및 작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내·외부(뜨락, 예인마당, 대극장로비, 미술관,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리며,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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