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6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9월 15일 국내 최초로 카르타 패널이 탑재된 e-ink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를 출시했다.
‘카르타’가 이탈리아어로 ‘종이’를 의미하는 만큼, 카르타 e-ink 패널은 최대한 종이책과 같은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크레마 카르타’는 종이책 인쇄 품질인 300PPI 고해상도를 구현하고, ‘리갈 웨이브폼’ 기술을 적용해 e-ink 패널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잔상을 제거한다. e-ink 단말기 본연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된다. 장시간 독서에도 눈이 편안하고, 태양 아래에서도 선명한 독서가 가능하다.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크레마 카르타’의 사양 역시 국내 출시된 어떤 단말기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1448*1072 HD 디스플레이, 8GB의 저장 공간(SD 카드 활용 시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인 ‘크레마 샤인’보다 1.5mm 얇아진 8mm의 두께와 3g 가벼워진 182g의 무게를 자랑한다. 카르타 패널의 전력 소비 효율 개선으로 배터리 소모가 줄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패널과 배젤이 일체화된 플랫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자책 시장의 문제로 지적되어 오던 콘텐츠 부족 문제도 개선됐다. 현재 알라딘은 2년 전 ‘크레마 샤인’ 출시 당시보다 2.5배나 늘어난 25만종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5만여 종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알라딘 전자도서관 서비스 역시 이용 가능하다.
알라딘 김남철 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단말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e-ink 단말기의 점유율이 낮지만, 전자책을 많이 보는 독자들은 e-ink 단말기의 편리성과 전자책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인정하여 활발하게 이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크레마 카르타’의 판매 가격은 159,000원이며, 구매는 인터넷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에서 가능하다. 알라딘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크레마 카르타’ 구매 시 1만 5천 원 상당의 전자책 캐시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