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발굴 전시를 비롯하여 후원자-작가 간 연결 프로그램, 예술인·일반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온 서울예술재단이 <미술평론가 홍경한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5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회 제공될 이번 강의는 서울예술재단 공식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더 깊은 예술적·미학적 체계를 공유하는 장으로써 문화예술향유를 확대하고 예술인구 저변을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난해하고 어렵게 여겨지는 현대미술 이해를 도울 이번 탐구 과정에는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한은 시각예술저널 <아티클> 편집장과 <주간 경향>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평론가다. 월간 <미술세계> 편집장, 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을 역임, 솔직 담백한 언어와 풍부한 지식으로 권위를 인정받아 왔다.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홍경한 미술평론가와 함께 동시대 예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술평론가 홍경한과의 대화>는 미술과 일상의 간극을 줄이는 계기이자, 미술의 사회성·역사성·시장성 등을 고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술평론가 홍경한과의 대화>는 학생, 작가, 미술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에 한해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 및 커리큘럼에 관한 세부 사항은 서울예술재단 공식홈페이지(http://www.seoulartfoundation.com/)를 참조하자.

문의
서울예술재단
02-730-7337
info@seoulartfounda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