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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그리면서 치유하는 아트 테라피

2014-11-03

우리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에서 같은 주제지만 형형색색 다양한 컬러와 표현방식을 발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밑그림을 주더라도 어른들의 그림에서 또한 각자의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컬러에서 눈에 띄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미술치료를 할 때 현재의 상태를 가장 객관화 해 볼 수 있는 척도로 컬러 표현 결과를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면의 이미지를 끄집어 냄으로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만드는 것. 이같은 실천이 좀 막연하게 느껴졌다면, 일러스트가 스케치된 이미지 위에 자신의 컬러를 입혀 그림을 완성해보자. 프랑스에서만 40만부가 팔려나간 '아트 테라피' 시리즈는 색칠을 통해 행복해지는 아트 테라피의 경험을 책 속에서 만나도록 안내한다.

채색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현재의 기분과 심리상태가 표현되기 마련인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또 다른 치유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림 속의 모티프를 첨가하고 생략하며 마음껏, 원하는 대로 그리다 보면 우리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한다. 자유로운 채색과정에서 나만의 표현방식을 발견하고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졌던 일상이 신나는 일들로 변화하고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그림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칠하고, 콜라주 작업처럼 위에 붙이기도 하면서 갑갑한 일상에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 이제 이 책의 빈 여백을 채우고 완성하는 것은 당신 몫이다.



 




지은이
ㅣ 마리 페론

출판사 ㅣ 북샾일공칠

가 격   14,800

출간일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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