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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사람, 사랑, 행복의 스토리를 그림으로 표현해주세요! - 제34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2014-04-02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대회이자 예비화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이 4월 7일(월)을 시작으로 예선 참가작 접수를 받는다. 행복한 이야기가 담긴 아름다운 그림으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본 공모전에 주목해보자.

에디터 | 박유리(yrpark@jungle.co.kr)
자료제공 |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운영사무국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사회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대회로, 매년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인기 미술대회이다.

따뜻함을 나누는 공모전!

올해는 특별히, 아동복지사업을 하는 사회복지법인 단체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공모전 속에 따뜻함을 녹여냈다. 지원자가 공모전에 참여하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1인당 1주일간 먹을 수 있는 분유를 후원하는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1명이 공모전에 출품할 때마다 삼성생명이 300원씩을 적립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며, 참가자의 부담금은 없다. 참가 인원이 많을수록, 열기만 뜨거워지는 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지는 공모전이다.

참가는 어떻게?

본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지며, 예선 접수는 4월 7일(월)부터 5월 7일(수)까지 진행된다.
참가분야는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지며, 작품주제는 자유다.
작품은 서양화에 도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8절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등부, 고등부는 4절지, 유화는 10호, 한국화는 70cm x 70 cm 사이즈의 반절지 내외에 맞춰 제작하면 된다.

출품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홈페이지(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 내 온라인 참가 신청 배너에 접속해 참가자 정보를 입력한 후, 접수증을 출력한 다음 작품 뒤에 부착하면 된다.
부착한 작품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서울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2021, 2F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운영본부)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또는 지역단/지점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 전년도 수상내역 및 올해 개최되는 공모전의 진행과정과 관련된 소식이 궁금하다면, 카카오톡(ID: SSLifeArt)으로 문의하거나 카카오스토리에 방문하자.

심사는 어떻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경우 여느 미술대회보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후원기관인서울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장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을위촉하고 어떤 작품이 창의적이고 좋은 지 심사위원 교수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좋은 작품을
선별해 나가기 위해 장기간의 심사기간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에서 통과한 최상위 수상자 200명은 5월 24일(토)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며, 본선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공모전 관련 문의
공모전 운영 본부ㅣ070-7528-6573, 카카오톡(ID: SSLifeArt)  





   


초등부 저학년 부문 대상 | 아빠 비행기는 재밌어요 - 김진우 

숙제를 다해서 아빠가 비행기를 태워준 기억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으로, 인물의 운동감과 표정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는 평과 함께 새들과 구름으로 즐거움을 한층 더 강조해 순진무구한 동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등부 고학년 부문 대상 | 할머니, 저예요 - 정주원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못 뵙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했을 때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상상의 나래를 펴 멀리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한 화면 안에 자연스럽게 표현돼 있다는 평과 함께 지붕 위의 새, 앞마당의 강아지들, 소나무, 담쟁이 그리고 심지어는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와 그들을 돕는 날개 달린 사람들, 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등부 부문 대상 | 골목대장 – 유지원

담벼락 넘나들며 뛰어 놀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며 함께 했던 기억을 주제에 맞게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콜라주와 번지기 기법을 이용해 빛과 그림자의 표현을 했고, 전체적으로 생동감 있는 표현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등부 부문 대상 | 할머니 사랑 – 소영은

어린 시절, 맞벌이 부부였던 부모님 대신 항상 할머니와 함께였던 참가자의 어린 시절이 담긴 그림이다. 할머니와 나란히 손을 잡으며 가족들의 저녁을 같이 골랐던 장면을 그림으로 그렸다.
심사위원으로부터 할머니와 소녀의 사랑을 생동감 있는 얼굴표정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전체적으로 구도와 색감, 얼굴표정이 어우러져 주제표현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더 많은 수상작들이 보고 싶다면, 역대 수상작을 온라인 DB형식으로 볼 수 있는 공식홈페이지(http://bit.ly/1goJDqh)와 카카오 스토리에 접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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