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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기상청, 제3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개최

2014-02-07



날씨와 우리의 삶의 관계를 돌아보는 ‘제3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이 기상청 주최로 개최된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무지개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노을, 첫눈 등을 담은 사진이어도 좋고, 우리의 건강과 삶을 위협하는 황사, 번개, 폭우 등의 기상/기후 현상을 담은 사진을 포함해 그 어떠한 소재도 좋으니 서둘러 참가하자. 

에디터 |
박유리(yrpark@jungle.co.kr)

1월 27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 열리는 '제3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날씨, 당신의 기억이 되다'로, 기억 속에 담은 날씨 혹은 담긴 날씨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날씨에 대한 기억을 들려주는 공모전이다.

기상/기후 변화나 기상재해 현상, 날씨 예측을 위한 인간의 노력을 담은 작품을 찍을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작품규격을 살펴보면, 디지털카메라 또는 이와 동등하거나 이상의 성능을 갖춘 카메라 사진이어야 한다.
제출 시 2200*1500픽셀 이상, 용량 5.8MB 이내의 JPG파일과 함께 제목, 촬영날짜, 장소, 사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내야 한다.
원본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수상은 무효처리 되니, 컴퓨터 그래픽이나 합성하지 않은 원본을 제출하자.

접수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나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kmacontest.co.kr)에서 가능하며, 1인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상금 200만 원과 환경부장관 상장이 주어지며,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기상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입선을 수상한 이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는 기상/기후 현상의 사실성, 희귀성, 작품성, 참신성, 학술 가치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기준에 대해 주최 측은 “특이한 기상현상,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작품, 기상현상의 영구보존가치가 있으며 기상 홍보 효과 등이 있는 작품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수상작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입상작들은 3~4월 경 기상사진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기상업무 홍보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공모전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기상청 대변인실 사진공모전 담당자(02-2181-0362) 또는 제3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사무국(02-6911-6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우수상 | 우련(우중 수련)
입상자: 김태용
촬영장소: (경기도 시흥 관곡지)

세찬 빗줄기 속에서도 자태를 잃지 않는 수련의 모습을 표현했다.


우수상 | 낙뢰
입상자: 박우진
촬영지: 캐나다 BC주 빅토리아시 해협

캐나다 BC주 빅토리아시 해협에 천둥/번개가 동반한 비가 오던 날,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찍은 낙뢰이다.


우수상 | 화산 폭발
입상자: 최지용
촬영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하는 순간, 엄청난 폭음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화산재를 포착한 모습이다.



※ 더 많은 수상작들이 보고 싶다면, 역대 수상작을 온라인 DB형식으로 볼 수 있는 제3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kmacontest.co.kr)나 기상청 홈페이지(http://bit.ly/MQOODS)에 접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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