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4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인 비글(대표 장치국 www.beaglemap.com)은 야외 스포츠활동 성수기를 맞이해 아웃도어 포털 서비스 '트랭글 GPS(TranGGgle GPS)'를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트랭글 GPS는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웹서비스(www.tranggle.com)와 연동돼 앱의 모든 기능을 웹에서도 거의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 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이번에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국내에도 아웃도어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등산, 자전거, 캠핑, 골프 등 다양한 분야별?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들이 다양하게 출시됐지만, 아웃도어 포털을 지향하고 나선 애플리케이션은 트랭글 GPS가 처음이다.
트랭글은 스마트폰의 GPS와 나침반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 및 이동 방향을?확인할 뿐만 아니라 이동거리, 이동 속도, 이동 소요시간, 고도, 휴식시간, 소모칼로리 등을?실시간으로 스마트폰 화면에서 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이에 따라 계획에 맞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운동이 완료된 후에는 저장된 GPS 궤적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용자가 이 궤적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백두대간 등 장거리 산행이나 자전거 여행시 다른 사용자의 이동 궤적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한결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의 운동 기록은 웹사이트의 사용자 계정에서 다이어리 형태로 확인할 수 있어 꾸준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웃도어 활동만 지원한다면 다른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과 차별화된 점이 없다. 그래서 트랭글 GPS는 여기에 게임과 경쟁요소를 부여해, 한층 재미있게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GPS 트랙을 공유할 때 마다 누적되는 마일리지를 통해 계급이 정해지는데 1단계 계급은 짐꾼이며 가장 높은 57단계의 계급은 천왕이다. 운동종목과 운동량에 따라서 마일리지를?쌓고, 친구와 경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산행시에는 특별한 봉우리마다 등반기념 배지를 제공하므로 이를 다운로드 받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배지는 산마다 고유한 특징을 포함하고 있어 등반기념으로 소지하는 데에도 손색이 없다. 아웃도어 활동 중 공유하고 싶은 글과 사진을 친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과 그때그때 사용자마다 대화를 주고 받은 한 줄 수다와 같은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트랭글 GPS는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등산코스를 탐색하고 음성으로 코스를 안내하는 등산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차별화를 더했으며, 캠핑, 자전거, 인라인, 골프 등 다양한 분야별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도 트랭글 GPS 안에 속속 자리잡을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 신고가 완료되는대로 친구 찾기 서비스도 오픈해?아웃도어 활동 중 지인을 찾아보고, 친구를 초대하고 만나는 SNS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