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첨단보안 제품들이 대거 전시 및 시연되는 '제 11회 국제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이하 SecurityWorld Expo 2011)'이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Hall C(구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인포더, K.Fairs,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한국감기기기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에스원, ADT캡스가 특별후원 업체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될 주요 장비로는 각종 CCTV 시스템과 DVR, IP-Surveillance 시스템, 영상전송장비 등의 영상감시 시스템을 비롯해 지문인식, 얼굴인식, 홍채인식 등의 바이오인식 시스템, RFID, 스마트카드 등을 활용한 출입통, 제 시스템, 정보보호 솔루션, 홈랜드 시큐리티 시스템 등 모든 보안산업 분야를 망라한다.
이와 함께 각 보안 시스템들을 하나로 묶어 각 분야에 적용하는 통합·융합보안 솔루션도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최근 보안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통합화/융합화와 지능형 기능, 열화상 카메라 HD, 메가픽셀의 고화질 및 야간감시 강화 추세를 반영해 융·복합 보안 솔루션과 지능형 영상분석 장비, 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등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첨단보안 서비스 분야의 대표주자인 에스원과 ADT캡스가 모두 참가하며, 파나소닉, UTC F&S, 하니웰 등의 글로벌 기업, 그리고 씨앤비텍, 유니온커뮤니티, 씨큐어테크, 원우이엔지, 앤비젼, 니트젠, 테크스피어, 세환엠에스 등 국내 굴지의 보안장비 전문업체 등이 대거 참여해 첨단보안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디지털CCTV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제조업체 다수가 회원사로 속해 있는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 공동관으로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첨단보안제품들을 다수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시큐리티 기술 세미나'와 '시큐리티 산학협력 세미나'가 3일에 걸쳐 코엑스 3층 Hall E5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첫 날인 8일 오전에는 '보안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시큐리티 산학협력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이 자리에서는 시큐리티 시장현황과 시큐리티 비즈니스 및 일본 사례 등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9일에 열리는 Total Security Solution Day에서는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안장비 트렌드와 글로벌 통합보안 트렌드에 대해 에스원과 ADT캡스의 관계자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손혈관 및 홍채인식 등 바이오인식기술 추세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마지막 날 10일 개최되는 Video Surveillance Solution Day에서는 네트워크와 HD, 그리고 열화상 등을 영상보안 분야의 주요 이슈를 테마로 열띤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유디피의 Jim Voss 부사장과 플리어시스템의 Rubin Lane 매니저 등 보안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전시회는 SecurityWorld Expo 201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6월 3일 마감)하거나 무료 초청장을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cuexpo.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