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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다시 사고 싶은 브랜드'로 뽑혀

2011-02-11

SEOUL, Korea (AVING)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최근 미국의 브랜드 조사업체인 '브랜드키즈(Brand Keys)'社가 미국의 79개 분야 528개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 조사'(Brand Keys 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고 9일(수)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브랜드키즈社의 '고객 충성도 조사'는 미국의 18세에서 65세까지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 발표한다.

'브랜드키즈(Brand keys)'社는 1997년부터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브랜드 별 '고객 충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조사 및 컨설팅 업체다.

브랜드키즈社는 同 조사 결과가 신규 고객 창출 및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특히 발표 후 18개월 이내에 최대 신규 고객을 창출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았을 정도로 '고객 충성도 조사'는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이 높은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브랜드키즈社의 로버트 패지코프 사장은 "이제 고객들은 현대차의 품질 우수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 충성도 조사로, 경쟁사와 비교해 높아진 현대차의 위상을 보여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미국에서 월 70만 부 이상 발행되는 경제 전문 잡지인 '키플링어(Kipplinger)'誌는 최근 발행된 자동차 특집호에서 '2011년 베스트 신차(2011 Best New Cars)' 11종을 선정하면서, 아반떼, 쏘나타, K5, 스포티지를 해당 차급의 '2011 베스트 신차'로 꼽았다.

현대·기아차는 총 11개 차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4개 차종이 선정돼 최다 선정 메이커에 등극했으며, 특히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와 'K5'는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인 중형 세단 부문에서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의 경쟁차를 누르고 당당히 차급별 '베스트 신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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