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산업단지를 지식기반의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7개 산업단지 클러스터 시범단지(2004. 6월 지정)에 이어 추가 지정된 남동ㆍ녹산ㆍ성서ㆍ대불ㆍ오창 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에서 클러스터추진단 현판식을 잇따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3일, 남동산단을 시작으로 24일 녹산, 25일 성서, 30일 대불, 다음달 1일은 오창산단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출범식은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지역인사,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현판식 개최와 함께 클러스터 사업의 발전비전과 추진계획이 소개되고 주요 기업지원시설 등의 시찰도 이뤄진다.

5개 신규 산업단지 클러스터추진단은 기존 생산중심의 산업단지를 연구개발 기능과 지식, 정보가 중심이 되는 산업클러스터로 변모시켜 지역발전과 기업 성장을 이끈다는 발전 비전을 세웠다.

한편, 산단공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해당 산업단지의 산업특징과 지역역량을 고려한 기업 특성화 사업과 기업이 중심이 된 산학연관 미니클러스터 사업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다채로운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