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한국어도비, 애크로뱃 3D 신제품 발표

2006-03-20

한국어도비, 애크로뱃 3D 신제품 발표
“3D 도면과 문서를 하나로”


- 문서 기반의 3D 디자인 협업으로 개발 비용과 시간 절감
- 별도의 캐드 소프트웨어 없이도 3D 컨텐츠 접근 가능
- 자동차, 중공업, 건설 건축 시장 등 3D 디자인 협업이 활발한 시장 공략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일반문서 기반의 3D 디자인 협업을 제공하는 어도비 애크로뱃 3D 발표회를 개최했다.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CAD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3D 컨텐츠를 보고 읽고 의견을 달 수 있는
문서 기반의 디자인 협업 솔루션 ‘어도비 애크로뱃 3D’를 통해 건축 및 제조, 엔지니어링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어도비의 애크로뱃 제품군 중 가장 포괄적인 제품으로, 최신 버전인 애크로뱃 프로페셔널 7.0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애크로뱃 3D로 만들어진 컨텐츠는 고가의 캐드(CAD) 및 3D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와 상관없이 어도비 리더(Adobe Reader)만 있으면 손쉽게 메모를 첨부하고 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하다. 어도비 리더는 현재 전세계 PC의 89%에 보급되어 있다.

애크로뱃 3D는 모든 종류의 캐드 파일을 손쉽게 PDF 파일로 변환, 어도비 리더를 통해 공유, 전송, 협업이 가능하다. 자동차, 항공, 산업기계 등의 제조업체와 건축, 건설 및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에게 획기적인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어도비 리더의 사용자도 주석 달기, PDF 파일 내에 포함된 3D 컨텐츠의 단면, 치수 측정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애크로뱃 3D을 통해 PDF로 변환된 3D 이미지는 명암 조절, 질감 조정, 조립 및 분해 등의 작업 지시를 위한 애니메이션 삽입 기능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급업체와 기술 문서, 마케팅, 고객서비스, 매뉴얼 등의 협업 프로세스가 강화되어 상호작업의 효율성을 대폭 증가시킨다.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에 3D 모델이 삽입되고, 보안이 확보된 지능형 PDF 문서로 출력되어 각종 매뉴얼, 웹 브로슈어를 풍부한 3D 컨텐츠가 포함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현재 르노 그룹, 혼다 F1 레이싱팀, 이튼 주식회사, ITT 산업 등이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서 테스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선박 및 중공업 분야의 선두기업들이 애크로뱃 3D를 시험 사용 중에 있다.

한국어도비의 이원진 대표는 “기존에는 3D 기반의 협업을 요하는 경우, 모든 관련 담당자가 고가의 CAD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설치하거나 3D 비주얼라이제이션을 포기해야 하는 등 효율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애크로뱃 3D의 출시로 모든 부서 및 담당자들이 간편하게 3D 컨텐츠를 원본 그대로 공유하고 다양한 공동 작업이 가능해져 3D 협업에 따르는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도비는 애크로뱃 3D 제품의 국내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3월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어도비 애크로뱃 3D’ 런칭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런칭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벤트리, 솔리드웍스, IBM카티아, UGS 등 CAD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갖추고 건축 및 설계 분야 전문 채널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어도비 애크로뱃 3D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dobe.com/acrobat3D 에서 찾을 수 있다.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