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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120억 규모 지원

2004-04-01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120억 규모 지원


- 국내음악산업계 기반강화와 해외수출  활성화 위해 120억 규모 이상 지원
- 올해 디지털싱글제작지원과 인디레이블 전문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지원도 처음 실시
- 음악산업진흥을 위해 4월 8일(목) 오후 3시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최근 국내 음악시장이 격고 있는 고사 현상은 음악파일 불법 유통으로 인하여 음반제작자가 신인 뮤지션의 발굴을 기피하고, 음악콘텐츠의 다양성 상실로 인해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악순환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본 음악시장 전면 개방이라고 하는 변수도 도사리고 있어 2004년도는 음악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이러한 국내 음악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내산업기반강화와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4년 음악산업진흥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음악산업진흥사업은 모두 8개의 세부 지원사업과 음악,공연분야 관련 스타프로젝트사업 그리고 1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음악엔터테인먼트 펀드조성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국내 음악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서 △디지털싱글제작지원사업 △인디레이블육성지원사업 △인디음악(레이블)전문 온라인유통채널 확보지원사업 등이 펼쳐진다.
 디지털싱글제작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무선 신규 음악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싱글앨범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 작년 비제도권과 특수장르의 육성을 위해 처음 실시 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디레이블육성지원사업은 올해도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창작기반을 조성한다. 유통 및 홍보가 취약한 인디레이블의 전문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도 처음 지원된다.

한편 한국음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용기획음반제작지원사업 △해외음악전시회참가지원사업 △해외쇼케이스참가지원사업 △해외음악페스티벌참가지원사업 △해외고정프로그램확보지원사업 등이 실시된다.


2003년 음악산업진흥사업에서는 안재욱, 박정현, 자우림, 리치(RICH), 신무기 등 해외시장공략을 위한 수출용 앨범제작지원을 하였으며, 국내 음악시장 창작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인디레이블육성지원사업과 싱글음반활성화지원사업을 실시, 총 48개 앨범제작지원을 하여 홍대와 대학로를 중심으로 하는 라이브 클럽과 인디밴드 등 비제도권 음악관계자 및 현시장에서의 음반제작에 부담을 가지는 제도권 음악관계자들까지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팝콤(POPKOMM) 2003, 미뎀(MIDEM) 2004 등 해외음악전시회참가지원사업을 실시, 한국공동관을 설치,운영하여 1,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은 “지난 3월 17일에 열린 ‘제 1회 대중음악상시상식’에서 총 14개의 수상분야 중 5개 분야에 진흥원의 지원 프로젝트가 선정되는 사례는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의 조기발굴과 지원이 현재 한국음악시장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올해도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한국음악시장에 희망의 불씨를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2004년도 음악산업진흥사업에 대한 업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8일(목) 오후 3시부터 문화콘텐츠센터(역삼동소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004년 음악산업진흥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업체는 4월 21일(수)부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kocca.or.kr)에서 전산등록을 거친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 02-2166-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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