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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뉴스

GAEKO REDINGRAY

2014-11-04


이번엔 혼자였다. 늘 함께 하던 형제와의 이름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의 이름만을 내 건 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왜였을까? 심지어 싱글도 아니고 무려 2CD에 17곡을 담아내기에 이르렀다.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았을까? 게다가 전시회를 열고 아예 옷까지 만들었다고 하길래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앨범이 발표 되었던 그 날, 개코에게 일단 만나자고 했다.

기사제공│무신사

무신사(이하 무) 솔로 1집이다. 개코의 첫 출발. 축하 인사는 많이 받았나?

개코(이하 개) 주변 사람들은 다들 좋다고 해주고 있다. 형식적인 인사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감사하다. 다이나믹듀오랑은 또 다른 느낌인 것 같다. 이런 앨범을 발표할 생각 조차 안하고 있었으니까.

예정에 없던 일이라는 건가?

'될 대로 되라고 해'처럼 싱글로 한 곡씩 발표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한 곡 한 곡 만들다 보니 곡이 쌓이기 시작했고 발표할 타이밍도 놓치게 됐다. 다이나믹듀오 7집 활동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미루고 또 멈추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 결국 한 곡씩 발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다음 스텝을 위해 결국 솔로 1집이라는 형태로 발표하게 됐다.

하지만 곡 자체는 처음부터 솔로로 부르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들었다.

다이나믹듀오 앨범 작업을 하면서 다른 곡과 스타일이 겹친다든지 최자와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막히는 부분이 있다든지 하는 곡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런 곡들은 개인적으로라도 꼭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타이틀이 '레딘그레이(REDINGRAY)'다. 처음엔 신조어인 줄 알았는데 '회색 안의 적색'을 붙여 쓴 문장이더라. 어떤 뜻인가?

세상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니, 언제부턴가 내가 세상을 보는 시선, 관점 같은 것이 입체적으로 바뀌어 있었다. 선과 악, 흑과 백,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할 절대적인 기준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이다. 그래서 흑과 백이 아닌 회색의 영역에서 본 세상을 음악으로 풀게 된 것이고, 개인적인 욕망을 표출하다 보니 그를 적색으로 표현하게 된 것 같다. 타이틀은 사실 처음엔 '레드 인 그레이(Red in Gray)'로 정했었는데 붙여서 읽어 보니 어감이 굉장히 좋아 결국 '레딘그레이'로 바꾸게 되었다.

타이틀곡이 <장미꽃> 과 <화장 지웠어> 인데, 가장 애착이 가는 곡도 따로 있을 것 같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이 많았다. 굳이 정해야 하나 하는 고민. 앨범 전체를 쭉 들어보니 개인적으로는 어떤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해도 상관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변의 의견도 있고 해서 수 차례 모니터링을 한 끝에 그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정하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동방예의지국> 에 애착이 많이 간다. 그 동안 내가 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이라 신선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방송이나 기타 매체에서는 선보일 수 없을 것 같아 아쉽지만 무대 공연에서 개인적으로 풀면 되니 괜찮다고 생각한다.

'동방예의지국'은 언제 만든 곡인가?

비트를 처음 받았던 게 2년 전인 것 같다. 쿠시에게 받고 "이건 내가 무조건 해보겠다"고 절대 다른 사람에게 팔지 말라고 신신당부 한 뒤로 아이디어 수집해서 가사 한 줄 한 줄 만들어가며 완성한 곡이다.

2년이면 까먹을 만도 한 것 같은데.

더 오래 걸린 곡도 있다.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그 곡도 4-5년 전에 초안을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다. 빈지노에게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또 누군가에게 갔다가 돌아 오고, 그러면서 주제도 많이 바뀌었고 시간도 많이 흐르게 됐는데 결국 내 얘기를 그 위에 올리게 된 것 같다.

수록곡의 제목이나 가사,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보면 어둡고 슬픈 내용이 많은 것 같다. 현재 개코의 자아를 대변한다고 봐도 될까?

알게 모르게 표출 되긴 한 것 같다. 그런데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무드가 어느 정도 그렇게 흘러간 것 같긴 하지만 내 경험만을 토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경험 위에 상상력을 보탠 곡들도 많기 때문에. <은색 소나타> 나 <세상에> 같은 곡들이 그런 경우다. 내가 겪었던 경험 위에 상상력을 더한. '관찰자'의 입장에서 만든 셈이다. 이 앨범은 결국 "이게 내 이야기고 내 생각이야"라는 자아 전달보다는 일종의 물음을 던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듣는 이들이 각자의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하고 싶었다.

재미있는 단어가 나왔다. 관찰자. 관찰자의 입장을 고수한 이유가 있나?

랩을 하고 음악을 하는 입장이지만 나는 앨범을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정리를 하게 된 것 같다. 가족 얘기를 한다고 했을 때, 그게 내 가족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의 가족에 해당하는 이야기도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인생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억지로 신파처럼 만들어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지도 않았고. 최대한 있는 그대로 풀어내려고 했는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입장을 내가 100%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내 얘기이면서 내 얘기가 아닌 것 같은 연출을 해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수록곡이 정말 많다. 2CD에 17곡. 근래 보기 힘든 분량인데, 무슨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나?

흠. 글쎄. 뭐랄까. 해소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걸 너무 오래 쥐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컸다. 재미있는 사실은 결국 이 앨범에도 실리지 못한 곡이 많았다는 점이다. 끝내 미완성 된 곡도 있었고.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야" "내가 이만큼 해냈어"는 아닌 것 같고,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곡이 담기게 된 것 같다.

지금 발표 해야겠다는 계기가 있었던 건 결국 아니네?

회사에서…(웃음) 올해 알게 모르게 나는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크러쉬 데뷔를 돕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보고, 직간접적으로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도 도와주느라 정신 없었는데, 정작 내 음악 활동이 크게 없었으니까. 회사에서…(웃음)

피처링 라인업이 상당하다. 인상 깊었던 멤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에일리가 인상 깊었다. 음악적 이해도가 굉장히 뛰어나더라. 어린 나이에 그런 감정선을 소화한 다는 것도 정말 놀라웠고, 리듬감도 정말 타고난 것 같았다. 도끼 같은 경우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동생이라 재미있게 작업한 걸로 기억한다. 좋은 차 타고 와서 러닝 셔츠만 입고 작업했는데 (웃음) 거의 30분만에 마쳤던 것 같다. 스스로 "오늘 랩이 정말 잘 나왔다"고 말할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자이언티의 보컬도 인상적이었다.

자이언티의 참여는 사실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작업실에 놀러 왔길래 당시 만들었던 멜로디를 들려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즉석에서 즉흥적으로 필 받아서 참여하게 된 케이스다. 자이언티와의 작업도 서너 시간 만에 뚝딱하고 잘 나온 것 같아 좋게 기억하고 있다.

늘 최자와 함께 작업하다 이번엔 혼자 다른 뮤지션들과 작업하게 된 셈인데, 어떤 것 같나?

모든 걸 나 혼자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조금 되기도 했다. 결국 최자에게 자문을 많이 구했던 것 같은데, 주위에 '좋다' '좋다' 해주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객관적인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점점 적어지고 있기 때문에, 솔직하게 얘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인 최자에게 이번에도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다이나믹듀오 앨범과 개코의 솔로 앨범의 차이점은 그럼 뭘까?

글쎄. 고민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이걸 의도적으로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냥 나대로 재미있게 만들면 되는 건지에 대해 적지 않은 시간을 고민했던 것 같은데, 나는 결국 자연스럽게 내가 만들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로 했던 것 같다. 다이나믹듀오와 개코의 차이점은 내가 평가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듣는 사람들이 판단할 부분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점이 되는 것이고 같은 점이 있다면 같은 점이 되는 것이겠지. 내가 말할 수 있는 분명한 차이점은, 다이나믹듀오의 모든 시작이 개코와 최자, 둘로부터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개코의 솔로 앨범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완성까지 나 혼자 감당해야 되는 부분이라는 것. 그 정도라고 생각한다.

앨범 소개 자료를 보니 '당신이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표현이 있던데, 개코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은 무엇인가?

상당히 많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에 집중하게 되면서 주변 것들을 놓치고, 그러면서 깨진 균형이 가져다 주는 부조리 같은 것도 직접적으로 겪어 봤으니. 사회적인 분위기일 수도 있지만 15년 정도 음악 생활을 하다 보니 그런 것들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고 뒤늦게 깨닫는 것 같다.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무엇을 할 때 가장 힘들었는지, 동료와 가족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나는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 또 내가 하는 일과 얽힌 사람들과의 관계부터 내가 구현하고 싶은 음악 세계는 무엇인지 하는 많은 것들이 지금 내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잘 정리 되어 있는 게 아니라 볶음밥처럼 섞여있는 상황인데, 그런 복잡한 생각들이 많아지다 보니 자꾸 많은 걸 놓쳤던 것 같다. 지금은 그 깨진 균형을 다시 잡고 싶은 마음이다. 어쩌면, 앞에서 얘기했던 '사람들에게 던진 물음'이 결국은 나 스스로에게 던진 걸 지도 모르겠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염두 한 것은 결국 개코 스스로에 대한 재정비?

다음 단계로 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이나믹듀오 앨범이든 또 다른 무엇이든, 이 앨범을 통해 스스로를 정리하고, 후에 더 나은 움직임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는 단계가 될 것 같다.

앨범 발매에 맞춰 전시회도 열렸었다. 어떻게 기획하게 된 건가?

회사에서 나를 페인터로써도 높게 평가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물론 감사하지만 전시회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 솔직히 부담이 좀 됐던 게 사실이다. 나는 음악 작업을 하며 쌓이는 스트레스를 그림을 통해 푸는 정도였는데 이걸 일로 대면하니 오히려 막히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해소를 해야 하는데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지. 내가 항상 음악을 하는 것처럼 항상 붓질을 하는 게 아니니까. 그런데 이게 호재로 작용했다. 내가 막히니까 다른 곳에서 해답이 나왔다.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분들이 내 음악을 듣고 무언가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재미있을 것 같았다. 요즘은 음악을 귀로만 듣는 게 아니니까. 그래서 시각이나 후각 등의 감각을 이용해서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을 만들게 된 거다.

'음악의 시각화'라는 표현이 재미있었다. 귀로 듣는 걸 굳이 눈으로 보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느 한 음악을 들었을 때 함께 떠오르는 상황이나 분위기 같은 기억. 그런 각인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공간의 향기나 온도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음악과 함께 만든 영상까지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아 보고 싶었다. 헌데 막상 이걸 현실화 시키려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기술적인 부분이나 구성은 내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래서 디자이너 마영범 교수님과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님이 스페셜리스트로 함께 하게 되었다.

심지어 향수가 포함된 앨범 패키지까지 만들었던데, 오감을 정말 중요시 하는 것 같다.

미디어 시장이 그렇게 변해 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귀로만 들었던 음악을 이제는 뮤직비디오라는 툴로 눈을 통해 보게 되고, 그래서 다양한 시도를 자꾸만 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 최근에 본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가 만든 리케 리(Lykke Li)의 라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인상 깊게 다가온 것 같다. 거창하게 만든 것도 아니고 그저 사막 한 가운데 고속도로를 달리기만 하는 영상인데 이걸 음악만 들었을 땐 몰랐는데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니 뭔가 느낌이 다르더라. 이런 작업이 정말 좋다는 생각을 그때 많이 하게 되어서, 앞으로도 이런 영상이나 다른 작업은 계속 더 시도해 볼 생각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상당한 일들이 벌어진 건데, 심지어 옷까지 만들었다.

브랫슨(Bratson)과의 작업은 몬스터우와의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몬스터우는 내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고 서로 많은 에너지를 공유하고도 있는,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동생이기도 한 정말 멋진 브라더다. 몬스터우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 나는 참 좋다. 지금 당장 돈을 벌 생각이 크게 없고, 오래 걸리더라도 완벽한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지금 수준이 어떨지는 몰라도 나중에는 정말 끝까지 끌어 올려보고 싶다는, 그런 그의 생각이 참 좋았다.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쿨하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급했지만 같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제안을 하게 된 거다.

그럼 이 콜라보레이션은 전시회랑은 다르게 개코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출발한 건가?

그렇다. 굉장히 인스턴트하고 즉석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이야기였는데, 다행히 몬스터우가 잘 도와줘서 재미있게 작업했던 것 같다. 많이 팔리면 물론 좋겠지만, 나는 일단 이런 툴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크러쉬나 자이언티, 프라이머리 같은 아티스트 모두가 패션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음악 제작에만 몰두하는 것 외에 이런 머천다이징 작업에 대한 툴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모두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최근에 크러쉬와 자이언티가 CY Choi와 콜라보레이션 했던 것도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고.

그렇다면 언젠가는 아메바컬쳐에서 의류 레이블이 제작될 수도 있겠다?

비전은 그렇다. 구체적인 건 하나도 없지만, 일단은 시도해 보는 상황이다.

얘기 나온 김에 브랫슨과의 협업 콜렉션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

앨범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목표였다. 컬러도 어두운 차콜그레이와 레드로 정하고, 앨범 재킷 안에 있는 장미꽃 문양이나 '레딘그레이' 폰트를 쓰되 브랫슨의 이미지나 아이덴티니를 해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 같고, 몬스터우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작업했던 것 같다. 사실 몬스터우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다.

왜?

나는 패션에 조예가 깊은 게 아니니까. 내가 좋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촌스럽다고 구박도 받고 (웃음)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지금은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

'셋 보다 나은 둘'이라는 명언을 만든 당신이다. 어떤가? '둘이 아닌 하나'로 첫 발을 내딛게 된 소감.

'셋 보다 나은 둘'은 맞는 말인 것 같고, 둘과는 '다른'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은 있다. 결국 내 뿌리는 다이나믹듀오다. 솔로 앨범을 냈지만 나는 평생 최자와 함께 음악을 만들 것이다. 이건 그 중 하나의 지점일 뿐이고, 다이나믹듀오의 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하는 바램만이 있을 뿐이다.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려는 욕구 때문에 솔로 앨범까지 만들게 된 것 같다. 거창하고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나오게 된 앨범인데, 어쨌든 좋은 영향을 끼쳐서 다이나믹듀오의 어레인지가 조금 더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둘과는 다른 하나' 라니. 말 멋있는데?

방금 생각한 건데, 계속 써먹어야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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