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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미展
미술

무료

마감

2013-03-22 ~ 2013-04-14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daljin.com/index.php?WS=21&BC=gdv&GNO=D007007



김세미의 국내 첫 개인전이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김세미는 잉크와 볼펜을 이용한 가벼운 드로잉으로 무한히 반복되는 이미지를 그려내고, 그 이미지 속에 대입된 작가의 감정들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 전시명 : 김세미 개인전 < 내재된반복>

작가 : 김세미

○ 일정

전시기간 : 20133 22() ~ 414()

오프닝리셉션: 3 22() 6PM

관람시간 : 매주 월요일 휴관, ~일오후 12~6시 오픈

○ 장소 : 스페이스윌링앤딜링 (서울시용산구 이태원 2 225-67번지 지하1)

                  www.willingndealing.com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윌링앤딜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 2013년 시각예술창작 및 전시공간지원> 프로그           램의 후원을 받습니다.



오르지도 않을 그 산봉우리에 친밀함을 느끼며 관대해지고 단순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그것이 또 다른 새로운 감정의 반복인지, 아니면 반복된 오랜 여정이주는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삶의 위로인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작가노트)



김세미의 작업은 시간과 감정의 반복을 그려내는 것으로 먼저 평면에 잉크와 볼펜 가벼운 드로잉 재료 가지고 무수히 많은 이미지를 생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생산된 이미지들을 기계복사 하는 과정은 습관적인 반복’을 의미하며, 복사된 이미지들을 잘라내고 붙여 위에 다시 그리는 방식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기계를 통해 복사된 이미지들은 새로운 이미지 곳곳에서 나타나지만, 작가에게는 원래의 이미지나 형상보다는 새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듯 반복되는 이미지들을 해체하고 새로운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김세미의 작업은 간혹 변덕스럽거나 새로운 작가의 감정 아래 내재된 작가의 반복적인 감정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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