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컨퍼런스 27th
언니들의 작업스타일?
장소 :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
일시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am9 – pm 1
신청하기 : http://bit.ly/OYGoUO
나, 여성, 디자이너. 개성과 스타일이 뚜렷한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분명한 의식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나는 여성이기도 하고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어느 하나의 역할을 버릴 수 없다? 그렇다면 멋진 여성 디자이너가 되는 수밖에. 이제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스타일 있는 디자이너 ‘언니들’ 3인방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세션 : 이나미 - 여성의 ' 다른' 디자인 이야기 (09:00 ~ 10:00)
현 스튜디오 BAF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나의 디자인 이야기' , '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 ' 프라하에서 길을 묻다' , ' 이스탄불로부터의 선물' 등의 저자다.
이 세상에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이 지닌 가치는 ' 서로 다른' 디자인을 한다는 점이다. ' 서로 다르다' 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재산이다. 여성은 남성과 ' 다른' 디자인을 하며, 한국 디자이너는 미국 디자이너와는 ' 다른' 디자인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의 귀결점을 정리하자면 이렇게 된다. 나의 디자인은 어떻게 남과 '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2세션 이푸로니 - 귀로 본 것, 눈으로 들은 것 (10:10 ~ 11:10)
서울에서 태어났고 중, 고등학교를 요르단에서 보냈다. 2002년 로드아일랜드 디자인대학에서 페인팅을 전공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3세션 : 양윤정 - Woman + Design Entrepreneur 국경 없는 여성 디자이너가 되기 (11:20 ~ 13:00)
사디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네덜란드 브레다의 세인트 요스트 St. Joost 에서 그래픽 디자인 마스터 과정을 공부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스튜디오 둠바에서 근무했다. 2007년부터 진행한 개인 프로젝트 ' 패션 폰트' 가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등 전 세계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패션과 결합된 디자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18개월 된 아들을 키우며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www.design.nl/item/fashion_font
1. 네덜란드 디자인 유학, 스튜디오 둠바, 결혼과 출산, 프랑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네덜란드로 대학원을 결정한 이유, 학업과정, 스튜디오 둠바에서의 경험, 졸업과 함께 파리로의 이주, 결혼 출산, 그 이후 지금까지 유럽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아온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
2. 프로젝트 살펴보기 1 - 패션 폰트
호기심에 시작된 개인 프로젝트였던 패션폰트의 시작 경로와 제작 과정을 소개. 미디어에 알려진 과정과 그로인해 진행된 프로젝트, 현재 위치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소개.
3. 프로젝트 살펴보기 2 - 스튜디오 둠바에서 진행한 도시 아이덴티티 작업
한국 회사들과 매우 다른 분위기의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 스튜디오 둠바의 운영 방식, 프로젝트 진행 방식 등을 소개. 직접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던 도시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과정을 당시 PT 자료와 함께 설명.
4. Q&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