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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그램展
미술

무료

마감

2009-12-16 ~ 2010-01-16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forumnewgate.co.kr/Exhibitions.html




펜타그램(Pentagram)은 다섯 꼭지점이 있는 별모양을 말합니다.

아트포럼뉴게이트에서는 지난 수년간 이 다섯 분의 작가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켜보고 이번에 초대하여 하나의 전시를 꾸몄습니다. 3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의 출중한 작가들로 개개인이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작가들입니다. 해서 이 전시를 다섯 작가들이 모여 만드는 하나의 커다란 별로 만들었습니다. 한분한분 눈부신 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남현주 작가는 채색화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며 자신의 실존을 되짚어 보는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작품을 해오고 있고, 서수영 작가는 영원성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로 왕조의 이미지에 영원불변하는 금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서림 작가는 자기정체성을 멧돼지 또는 여러 동물과 동일시하여 수묵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구모경 작가는 일상풍경을 수묵으로 기록하며 현재 자신의 위치를 재확인 하고 있으며, 고영미 작가는 강렬한 색채로 쫓기거나 압박받는 존재, 멸종되어가는 동물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작업합니다.

이 다섯 작가는 한국화의 틀 안에서 각각 다른 기법과 개성을 심화시키는 진지한 작업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패기있는 멋진 작업들로 전시장이 충만합니다.

2010년의 새해벽두를 맞아 아트포럼뉴게이트가 제시하는 한국화의 새로운 변용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이 작가들의 참신한 작업을 격려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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