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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책 여행 '존 버닝햄·앤서니 브라운'
사진 마감

2005-07-15 ~ 2005-09-14


가시기전에 꼭 교보에 들러 작가들의 동화책(주니어시공 하고 다른곳)을 한번 쭈욱~ 보시고 가시면 작품 감상에 좋은 소스가 될것 입니다. 순수한 세계에 빠져 일상에 지친 정글의 모든 디자이너들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시관련 내용 입니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그림책은 어린이뿐아니라 어른도 친근한 즐거운 볼거리다.그림책의 줄거리는 큼직한 활자로 또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그림을 통해 남녀노소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게다가 어른용 책도 볼거리를 강화한 시각적 이미지위주의 기획 들이 쏟아지고 있는 영상시대. 그림책 원화들은 이즈음 출판을 위한 원래 용도와 더불어 별도의 전시용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 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성곡미술관의 ‘행복한 동화책 여행-존 버닝 햄,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떠나요’전(9월4일까지)은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인기그림책작가 존 버닝햄과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을 원화로 감상하는 여름방학 특별기획이다.이번 전시에는 브라 운의 ‘고릴라’’동물원(그림)’ ‘숲속으로’등 그림책 7권의 원화 83점과 버닝햄의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지각대장 존’ 등 9편의 그림책 원화 63점이 선보인다. 본관에서 원화를 전시하 며, 별관은 두 작가의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도서실과 그림책의 장면을 재현한 무대설치작가 정경희씨의 동화나라로 꾸몄다. 낯익은 그림들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동반 관람객뿐아니라 친구 연인들이 보기에도 재미나고 즐겁다. 실제 전시장에는 어린이단 체손님 이상으로 일반관람객들로 붐빈다. 8월20일까지 주말에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과 허정원씨의 구연동화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02-737-7650 신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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