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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가 아닌 터치를 선택한 애플 뉴 맥북 프로

Apple | 2016-10-28

(사진제공: 애플)

(사진제공: 애플)

 

애플이 OLED 터치 패널을 장착한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를 발표했다.


새로 나온 맥북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키보드 상단 평션키를 OLED 터치 패널로 대체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메일, 캘린더, 넘버스, 개러지밴드, 파이널 컷 프로 등 애플 자사 앱과 타회사의 앱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진 혹은 비디오를 편집하는 경우, 화면과 연동되는 터치 패널을 이용하여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터치 패널은 Esc 키와 같은 키보드 상단에 있던 평션 키의 역할도 대체한다. 이외에도 최근에 사용한 이모티콘이나 섬네일, 예측 단어들도 터치 바에 표시되어 사용자는 더 즉각적이고 빠른 사용을 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애플)

(사진제공: 애플)

 

점점 자사 제품 간의 연동을 중요하게 여긴 애플답게, 이번 새로운 맥북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기능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문인식 기능으로, 이제 사용자는 지문으로 맥의 잠금 해제를 풀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할 수 있다.


맥북의 자랑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되었다. 화면 밝기와 명암비를 기존보다 67% 향상시켜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사한다. 또한 디지털 영화 산업 표준인 P3 색상을 지원, 디지털과 동영상에 적합한 컬러를 구현한다.

사양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인텔 6세대 코어 i5와 코어 i7가 탑재되었으며, SSD를 지원한다. 저장용량도 13인치는 250GB, 15인치는 512GB로 제공된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기에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2TB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 애플)

(사진제공: 애플)

 

무게와 두께도 얇아졌다. 애플은 가장 얇고 가벼운 맥북이라고 소개했다. 13인치는 14.9mm 두께와 1.37kg의 무게를 가졌고, 15인치는 15.5mm 두께와 1.83kg의 무게를 가진다. 아쉽게도 USB 연결은 USB C 타입만 가능하다. SD카드 슬롯도 사라져 다른 기기와 연결시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헤드폰 연결 잭은 아직 살아있어 아이폰 7처럼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OLED 터치 패널, 높은 사양, 전보다 밝아진 디스플레이 등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애플 맥북 프로는 13인치와 15인치로 출시된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13인치인 경우 기본 229만 원, 15인치는 기본 249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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