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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기획한 공연·전시 축제, ‘좋아서-예술동아리’ 개최

2015-10-12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좋아서-예술동아리’가 오는 10월 13일(화)부터 31일(토)까지 시민청 등 서울 내 문화공간 6곳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시민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48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각기 다른 3~4개 장르의 동아리를 하나의 연합팀으로 재결성함으로써 총 15개의 연합팀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연출까지 직접 참여한 해당 팀들은 ‘좋아서-예술동아리’를 통해 두 달에 걸친 활동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공개하게 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시민청, 강동아트센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노원문화예술회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6곳에서 발표한다.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시민청에서는 ‘좋아서-예술동아리’에 참여한 총 48개 동아리를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17일(토)에는 클래식 기타 공연,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부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모토로 시민기획단 ‘유쾌한’이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9명의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유쾌한’은 연합팀의 활동 모습과 축제 실황을 기록한 영상과 책을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이와 같은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_ 공공예술센터
02-3290-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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